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미래한국당이 23일 미래통합당 영입 인사들을 대거 전진 배치한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통합당 영입 인사들을 모두 당선 예상권인 20번 밖으로 배정하며 시작된 ‘한선교 파동’ 이후 한 주 만이다. 영입 인사들은 최다 24계단을 뛰어올라 당선 안정권에 안착하는 등 통합당 ‘입김’이 작용한 흔적이 짙다. 정의당은 황교안 통합당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미래한국당 ‘공천 뒤집기’를 두고 논란이 증폭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선거인단 투표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새 비례대표 후보 40명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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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비례, 통합당 영입 인사 전진배치…21번 윤주경이 1번으로
<경향신문 2020년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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