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5만명의 프랑스령 기아나 주민들이 “이대로는 못살겠다”며 들고 일어섰다. 37개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지난달 27일(현지시간)부터 총파업을 선언했다. 학교와 상점이 문을 닫았다.
수도 카옌 인근 도시 쿠루에 위치한 프랑스의 우주센터도 멈춰섰다. 브라질과 한국의 통신위성을 싣고 우주로 향할 계획이었던 아리안5 로켓 발사가 무기한 연기됐다. 파업 선언 다음날에는 카옌 등 주요 도시에서 1만명이 항의 시위에 나섰다. 기아나 역사상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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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는 못 살겠다” 멈춰선 빠삐용의 땅 < 경향신문 2017년 4월 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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