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64)가 3일 후보 수락연설에서 가장 강조한 것은 통합과 정권교체다. 안으론 당내 경선 후유증을 딛고 단합을 호소한 것이자 밖으론 탄핵정국에서 갈라진 민심을 추스르는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주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초유의 국정농단 사건에서 낱낱이 드러난 구습과 적폐를 해소하기 위해선 자신에 의한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범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반문재인 연대를 ‘적폐연대’라 규정지은 것은 이번 대선을 ‘적폐청산 대 적폐연대’의 구도로 치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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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시민의 선택]문 “분열의 이분법은 쓰레기통에…정의로운 통합 이룰 것” < 경향신문 2017년 4월 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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