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러시아인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지하철에서 폭발이 일어나 10명 이상이 숨졌다. 당국은 테러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타스, 인테르팍스통신 등 러시아 언론들은 3일(현지시간) 오후 2시40분쯤 테크놀로지체스키 인스티투트(기술대학)역과 센나야플로샤드역 사이를 지나던 지하철 차량 3번째 객실 안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비상사태부는 이 폭발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이 올린 사진에는 부서지고 불에 탄 열차와 뒤엉킨 시신들의 모습이 참혹했다. 연기로 가득찬 열차는 센나야플로샤드역에 도착해 멈춰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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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방문 중에…도심 지하철서 폭발물 터져 60여명 사상 < 경향신문 2017년 4월 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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