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들의 아마존 투자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금융사들의 아마존 투자

경향신문 DB팀 2020. 10. 22. 15:05

 

 

 

 

금융사들의 아마존 투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의 존재감이 금융권에도 점차 커지고 있다. 국내 금융사들은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과 전자상거래가 일상이 되자 수익을 노리고 아마존 물류센터에 대규모 투자를 늘리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빅테크’ 기업인 아마존이 금융 부문에 진출할 경우 기존 시장구도가 흔들릴 가능성에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중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1일 미국 인디애나,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센터 3곳에 투자하는 공모펀드인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공모펀드16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28일까지 KB국민은행,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에서 판매하는 이 펀드의 자금 모집 규모는 965억원이다. 미래에셋은 이 펀드의 투자 대상인 물류센터 3곳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달 선정됐다. 펀드 투자금을 포함해 총 18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하나금융투자와 이지스자산운용도 미국 델라웨어에 건설 중인 아마존 물류센터에 투자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월 일본 최대 아마존 물류센터에 1500억원을 투자해 지분 50%를 인수했고, 이를 바탕으로 리츠(부동산투자회사)를 만들어 연내 국내에 상장할 계획이다.

 

 

 

 

 

■관련기

금융권서도 존재감 커진 ‘공룡기업’ 아마존

<경향신문 2020년 10월 22일>

'오늘의 뉴스 > 통계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  (0) 2020.10.23
연간 김치 수출 실적  (0) 2020.10.23
행정단위별 청년정책 자문기구  (0) 2020.10.22
미국 상.하원 예상 의석수  (0) 2020.10.21
임금근로자 비중 변화  (0) 202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