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업체 연간 생산 능력

 

 

 

현대·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한국 공장 가동을 중단할 처지에 내몰렸다. 중국산 주요 부품 재고가 바닥났지만 신종 코로나 사태가 악화하면서 10일로 예정됐던 중국 부품공장 조업 재개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국내 공장 가동 중단은 완성차 업체 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 국내 공장은 연간 330만여대, 하루에 9000대가량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평균 판매단가를 2000만원으로 잡을 경우 하루에 1800억원, 1주일이면 1조2600억원 상당의 차량을 생산·판매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는 셈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중국 부품공장이 9일 가동될 경우 운송과 통관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4~5일 내에 부품 수급을 완료, 공장 재가동을 최대한 당긴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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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경향신문 DB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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