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1.5단계 방역조치
19일 0시부터 서울·경기 지역의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가 1.5단계로 상향된다. 인천지역은 오는 23일부터 1.5단계가 적용된다.
정부는 17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2주 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본격적인 겨울철 돌입을 앞둔
상황에서 더 늦기 전 확산세를 꺾기 위해 거리 두기 단계를 이같이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1주간 수도권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거리 두기 1.5단계 상향 기준인 100명을 넘어서면서 지역사회 유행이 본격화됐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강원지역은 현행 1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의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11.3명으로 이미 1.5단계 기준을 넘겼다.
60대 이상의 고령 환자 수도 39.7명으로 상향 기준인 40명에 거의 도달한 상황이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R값)는 1.15로 올랐다. R값이 1 이상이면 방역당국의 추적과 억제보다 감염 확산 속도가 더 빠른 상황임을 의미한다.
■관련기사
19일부터 서울·경기 ‘거리 두기 1.5단계’로…인천은 다음주부터 <경향신문 2020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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