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신공항 후보지 평가
김해신공항 사업이 17일 사실상 폐기 수순에 돌입하면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당과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을
추진하려 하지만, 가덕도는 4년 전 박근혜 정부 당시 신공항 입지 후보지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던 곳이다.
김해신공항 사업을
기대했던 대구·경북 등 지역 반발도 넘어서야 한다. 동남권 신공항 문제가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
신공항을 건설하려면 다음달
국토교통부가 확정하는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가덕도신공항 건설계획이 포함돼야 한다.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이 계획에 포함되지 못하면,
가덕도신공항 건설은 수년간 표류할 수 있다.
계획에 포함된 이후에는 사전·예비 타당성 검토와 타당성 평가, 기본·실시 계획 등을
밟아야 한다.
■관련기사
재탄력 받는 가덕도, 비용·접근성 검증 필요…TK 반발 등 동남권 신공항 장기 표류 가능성
<경향신문 2020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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