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077 Page)

분류 전체보기 12097

유통 빅3 아울렛 지도

지난해 ‘면세점 대전’을 치른 롯데와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유통 빅3’가 올해는 ‘아웃렛 대전’을 예고하고 있다. 경기 침체와 저성장이 이어지면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소비 트렌드에 강한 아웃렛의 성장세가 높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최근 아웃렛이 문화와 레저 공간으로 확대돼 가족단위 몰링(malling·쇼핑과 여가를 함께 즐기는 소비 행태)형 쇼핑의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는 것도 최고경영인들의 판단이 작용한 결과다. ■관련기사 롯데 '콘텐츠 규모'…신세계 '가족 체험형'…현대 '쇼핑 벨트화'

몰타 기사단

몰타 기사단 성요한기사단으로도 불린다. 11세기 십자군 원정 때 순례자 구호 등을 목적으로 생겨났다. 오스만제국 시절 쫓겨나 몰타로 옮겨갔고, 그후 나폴레옹의 공격으로 로마로 밀려났다. 현재는 회원 1만3500명, 직원과 자원봉사자 10만여명을 거느리고 120여국에서 자선활동을 하고 있다. 평신도 단체이지만 세계 100여개국과 외교 관계를 맺은 주권국가라는 독특한 지위를 갖고 있다. ■관련기사 개혁 교황에 '가톨릭 보수의 역습' (경향신문 2017년 2월 6일) [여적]몰타 기사단 (경향신문 2017년 2월 7일)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전자 지분을 확보하기까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은 재계 인사 중 최고의 ‘스타성’을 지녔다. 국민적인 기업이자 글로벌 브랜드 삼성의 실질적 1인자로, 명문대 출신이면서 호감형 외모까지 갖췄다. 승마와 골프 등 스포츠에도 능하다. 그러나 대중 앞엔 잘 서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 ‘비선 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청문회로 TV 생중계에 등장했다. 그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면서 “송구하다”는 말만 반복한 것이다. 그의 얼굴에 드리워진 그늘 속에 어쩌면 삼성 문제의 딜레마가 숨어 있는지도 모른다. ■관련기사 이재용, 황제가 되기엔 '물음표'가 많은 황태자

수사기관의 역대 청와대 압수수색 시도

3일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의 거부에 막혀 경내에 진입하지도 못하고 5시간 만에 철수했다. 법원에서 발부받은 적법한 압수수색 영장에 대해 청와대는 “탄핵심판 판결이 내려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했다”며 “특검이 헌법을 정면으로 위배했다”고 주장했다.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는 “청와대가 법 위에 있겠다는 것”이라며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수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청와대, 영장 든 특검 막으며 "대통령이 왜 피의자냐" 반발

'자영업자 대출' 관련 통계 뉴스

자영업자의 지갑 현황 금융당국이 개인의 창업까지 관여하게 된 배경에는 급증한 자영업자 대출에 있다. 정확한 통계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는 자영업자 대출은 올해 미국이 금리를 가파르게 올리면 부실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대략적으로나마 잡아볼 수 있는 통계로 한국은행의 금융안정보고서(지난해 12월)를 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자영업자 141만명이 받은 전체 대출 총액은 464조5000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사업자대출은 300조5000억원, 가계대출은 164조원이었다. ■관련기사 자영업자 대출, 부실 위험 커졌다 5대 시중은행 자영업자 대출 시계열로 보면 자영업자 대출은 최근 2년 사이 급증했다. 신한·국민·우리·하나·농..

고대사 학술대회 지원 현황

2016년 12월 16일 한국연구재단은 2016년도 학술지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역사교육연구회, 한국역사연구회, 서양사학회 등 주요 학술단체들이 빠져 있었다. 학계에서는 석연치 않다며 혹시나 역사학계에도 블랙리스트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한 중견 사학자는 “지원이 배제된 학술단체의 경우 실제 성과가 미진한 곳들도 있지만 여기는 활동이 괜찮았는데 왜 떨어졌지 의심스러운 경우도 있다. 공교롭게도 학회장들이 국정교과서 반대 활동을 활발히 한 단체들은 지원을 받지 못해서 역사학계에도 블랙리스트가 있는 것은 아닐까 의심하게 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슈추적]역사학계도 블랙리스트 있었나?

읍·면·동 지방소멸 위험도 순위

이 연구위원은 ‘마스다 보고서’의 연구방법론에 착안해 65세 고령인구 수와 20~39세 여성인구수의 비율로 ‘소멸위험지수’라는 것을 만들었다. 소멸위험지수값이 1.0 이하, 다시 말해 65세 고령인구 수보다 20~39세 여성인구 수가 작아졌을 때 그 지역은 인구학적인 쇠퇴 위험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뜻한다. 지난해 이 연구위원이 발표한 최초 보고서 ‘한국의 지방소멸에 관한 7가지 분석’에 따르면 0.5 미만으로 소멸위험에 있는 지역은 2014년 기준으로 79개였다. 그런데 이 연구위원이 2015년 12월 기준 데이터를 더하니 80개로 1개 지역이 늘어났고, 다시 2016년 7월까지 4개가 더 증가해 84개가 됐다. 시·군 단위에서도 급격하게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포커스Ⅱ]"한국 지방 4..

'1인 가구' 관련 통계 뉴스

서울의 1인 가구 수 상위 10개 동의 18대 대선 투표율 대표적으로 서울에서 1인 가구 수가 가장 많은 10개 동의 지난 18대 대선 투표율을 보면 서울의 전체 투표율인 75.1%를 넘는 동은 없지만 평균 투표율과의 차이가 3%포인트에 못 미치는 동이 6곳이었다. 주거이동이 잦아 지역 현안에 비교적 관심이 적을 수밖에 없는 1인 가구가 대선에서는 투표율이 낮다고 무시할 수준이 아니게 되는 것이다. ■관련기사 [표지이야기]1인 가수 전성시대 대선 파워로 떠오르다 2015년 연령대별 1인 가구 비율 1인 가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층이 청년층과 노년층이다. 청년층은 대체로 투표율이 가장 낮은 연령대이고, 노년층은 보수여당을 지지하는 성향이 강하다..

사드 배치 관련 칼럼

[사유와 성찰]소성리, 빼앗긴 봄 (경향비즈 2018년 3월 17일) 원익선 원광대 정역원 교무 벌써 첫 사드 장비가 들어간 지 일 년이 다 되어 간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무엇보다도 약자들에게 이렇게 무자비한 공권력을 휘둘러도 되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다. 백 번 양보해서 사드 배치가 옳다고 치자. 그렇다면 아무것도 모르는 주민들에게 합리적인 설명이나 설득을 하고, 법절차를 따르도록 요청해야 하는 것 아닌가. 백성이 모아 준 권력을 쥐고 약자들에게는 일언반구도 없이 국가가 하라는 대로 따르라고 한다면 독재국가의 시대와 무엇이 다른가. 최근 미투 운동은 그간 억눌려 지내왔던 약자로서의 여성들이 자신들에게 가해진 남성들의 부정과 탐욕의 행위들을 고발하는 것이다. 사드 배치 또한 100명 남짓 사는..

프랑스 대선 후보 지지율

프랑스 대선 선두주자였던 공화당의 프랑수아 피용이 자신의 보좌관으로 아내 이름을 올려 월급만 챙겼다는 의혹에 발목을 잡혔다. 그사이 뜬 것은 중도적인 젊은 정치인 이미지로 승부를 걸고 있는 에마뉘엘 마크롱(39)이다. 지난달 30~31일 여론조사기관 엘라브 조사에서 마크롱은 지지율 22%를 기록해 피용을 제치고 2위로 뛰어올랐다. 마린 르펜 민족전선(FN) 대표가 여러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4월 1차 투표에서 이기고 5월 결선에 진출하기 위한 2위 싸움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관련기사 ‘유럽이 기다린’ 30대 중도 마크롱, 프랑스 대선전 2위로 급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