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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귀속 연말정산 주요 내용

2020년 귀속 연말정산 주요 내용 연말정산 시기가 돌아왔다. 올해는 신용·체크카드와 현금 등 사용액의 소득공제율이 확대되고 공제한도도 상향됐다. 50세 이상 연금저축 세액공제 혜택과 서비스업종의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폭이 확대됐다. 인적공제와 맞벌이 근로자의 자녀 중복공제 등 연말정산 입력 과정에서 자주 틀리는 항목의 경우 ‘부당공제’로 가산세를 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음달 15일부터 확인할 수 있는 연말정산 홈택스(간소화 서비스)의 소득·세액 공제증명자료가 늘고, 스마트폰에서 신고서 수정·제출 등 연말정산 전 과정이 가능해진 점도 참고하면 좋다. 23일 국세청이 안내한 ‘2020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주요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관련기사신용카드·연금계좌·중기 취업자 세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현황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현황 코로나19가 강타한 올해 항공업계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세계를 오가는 관문이 사실상 모두 닫히면서 최대 수익원인 국제선 노선이 연중 내내 ‘개점휴업’ 상태였다. 이 때문에 항공업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한 매머드급 ‘빅딜’인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의 매각이 연이어 무산됐다. 결국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의 품으로 가게 돼 32년 만에 복수민항 시대가 막을 내렸고, 이스타항공은 공중분해될 위기에 처해졌다. ■관련기사[키워드로 보는 2020 경제](8)무산된 빅딜, 막 내린 복수민항 시대…항공업계, 코로나19발 지각 변동 시작

정경심 동양대 교수 주요 혐의

정경심 동양대 교수 주요 혐의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재판장 임정엽)는 정 교수가 서울대·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제출한 입시 관련 서류들이 거짓이라고 보고 입시비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정 교수의 딸 조모씨가 단국대 의과학연구소, 공주대 생명공학연구소 등에서 인턴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허위로 확인서를 발급받았다고 봤다.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발급받은 인턴 확인서의 경우 조 전 장관이 한인섭 센터장의 허락을 받지 않고 확인서를 작성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했다. 다만 정 교수는 조 전 장관의 위조를 몰랐을 가능성이 크다며 허위작성공문서행사죄를 적용해 유죄로 인정했다. ■관련기사신용카드·연금계좌·중기 취업자 세 감면 확대

류현진, ‘워런 스판상’

류현진, 아시아 최초 ‘워런 스판상’ 류현진 선수(33·토론토)가 2020시즌 워런 스판상(사진)을 수상했다. 워런 스판상은 메이저리그 최고 좌완에게 주는 상이다. 오클라호마닷컴은 22일 워런 스판상 조직위원회가 2020시즌 수상자로 토론토 류현진 선수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류 선수의 수상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류현진 선수는 마운드에서 빛나는 시즌을 보냈다. 이 상을 수상할 만한 충분한 활약을 펼쳤고, 가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류 선수는 이번 시즌 LA 다저스에서 토론토로 옮겼고, 코로나19 때문에 줄어든 시즌에서도 평균자책 2.69, 삼진 72개를 기록했다. 좌완 중에서는 리그 전체 다승 3위, 삼진 2위, 평균자책 2위에 오르는 등 고른 활약을 펼친 점이 ..

LPGA 투어 한국 선수 우승

LPGA 투어 한국 선수 우승 고진영(25)이 하늘을 향해 키스를 날렸다. 만족스러운 경기를 할 때 나오는 특유의 키스 세리머니였다. 김세영(27)이 다가와 고진영과 포옹했다. 시즌 피날레의 여왕은 고진영이었다. 고진영은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2위 김세영과 한나 그린(호주)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며 세계랭킹 1위의 저력을 과시했다. 고진영이 LPGA 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해 8월 캐나다 퍼시픽 여자..

2021년 부동산제도 변화

2021년 부동산제도 변화 2020년은 부동산 시장에 있어서 기록적인 한 해였다. 지난 6~7월 역대 최대 규모의 주택매매거래를 시작으로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 2030세대의 ‘영끌’ 논란, 전세난과 지방까지 확산된 집값 폭등 등으로 다사다난했다.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자 정부는 각종 대책과 규제를 쏟아냈다. 그 결과 다가오는 2021년엔 유난히 새로 적용되는 부동산 관련 제도가 많다. 특히 강화된 보유세 관련 규정이 내년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집주인이라면 제도를 숙지하는 게 좋다. 세입자에게도 큰 영향을 줄 전·월세신고제 시행도 앞두고 있다.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청약, 3기 신도시 등 대상 사전청약도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택자라면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엿볼 수 있다. ■관련기사‘종부세’..

마이데이터 플랫폼 정보 조회

마이데이터 플랫폼에서 본인정보 조회 국민은행과 신한카드, 네이버파이낸셜 등 21개 업체가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받았다. 내년 1월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화하면 기존 금융사와 빅테크·핀테크 간 무한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정례회의에서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35개 신청 기업 중 21개가 받았다고 밝혔다. 21개사에는 국민·농협·신한·우리은행 등 은행 4개사와 신한·현대·BC카드 등 6개 여신전문금융회사, 네이버파이낸셜·레이니스트·보맵·NHN페이코 등 핀테크 8개사가 포함됐다. 반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카카오페이 등 8곳은 예비허가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금융위는 이들 기업에 허가 신청서를 보완하라고 요구했고 각 업체가 보완..

'팬데믹 극복 AI' 작동 방식

'팬데믹 극복 AI' 작동 방식 SK텔레콤, 삼성전자, 카카오가 인공지능(AI) 분야 초협력에 나선다. 3사는 사회 안전 기여를 목적으로 AI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내년 상반기 중 ‘팬데믹 극복 AI’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동통신서비스와 스마트 디바이스, 메신저 플랫폼 영역을 각각 주도해온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3사가 글로벌 AI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동맹을 맺은 것이다. SK텔레콤, 삼성전자, 카카오는 팬데믹 극복을 위한 AI 기술 개발에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 3사는 각 사의 최고기술경영자(CTO) 또는 AI 전문 임원이 참여하는 ‘AI 연구·개발(R&D) 협의체’를 구성하고 미래 AI 기술 개발,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AI 활용 방안 연구, AI 기술 저변 확대를 공동 추진..

헌법에 없는 5심제

헌법에 없는 5심제 2015년 국회가 ‘사랑이법’을 만들었다. 아이 어머니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 아버지가 가정법원을 거쳐 출생신고를 하게 해줬다. 이 무렵 한국인 남성 A씨는 중국인 여성 B씨와 딸을 낳았다. 결혼하지 않은 사이였다. 그런데 B씨는 중국에서 여권을 갱신해주지 않아 유부녀가 아니라는 증명도 받지 못했다. 출생신고를 못하던 A씨는 사랑이법 소식을 듣고 가정법원을 찾았다. 하지만 법원은 구제 대상이 아니라고 했다. 사랑이법으로 불리는 민법 제57조는 ‘모의 성명·등록기준지 및 주민등록번호를 알 수 없는 경우’라고 돼 있는데, B씨의 신원이 확실했다. 항소심도 신청을 기각했다. 국회가 만든 법이 그렇다는 이유였다. 그러던 지난 6월 대법원이 A씨 신청을 받아줬다. “외국인인 모의 인적사..

성탄절·연말연시 특별방역

성탄절·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조치 정부가 22일 발표한 ‘특별방역 강화대책’은 여러 행정조치를 통해 일상 공간에서 최대한 밀집도를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크리스마스 연휴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기존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서 다루지 않았던 구체적인 지침들이 담겼다. 정부는 “최대한 집에 머무르면서 이동과 여행을 자제해달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관련기사5인 이상 일행 나눠 앉기도 금지…스케이트장·눈썰매장도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