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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주요국 사회복지 지출

OECD 주요국 사회복지 지출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사회복지 지출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최하위권인 35위로 나타났다. 국회예산정책처가 25일 펴낸 ‘OECD 주요국의 공공사회복지 지출 현황’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GDP 대비 공공사회복지 지출 비율은 OECD 평균(20.0%) 이하인 12.2%(2019년 기준)로 집계됐다. OECD 가입 심사 중인 코스타리카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35번째로 낮다. 한국보다 순위가 낮은 국가는 멕시코, 칠레, 터키 등 3곳에 그쳤다. 회원국 중에서는 프랑스의 GDP 대비 지출 비율(31%)이 가장 높았다. 이어 핀란드·벨기에(29%), 덴마크·이탈리아(28%), 오스트리아(27%), 독일(26%)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OE..

통합소득 소득점유율

2014~2019년 통합소득 소득점유율 평균 연소득 15억원이 넘는 초고소득층인 상위 0.1%의 부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의 조세부담은 소득 증가세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위 0.1%의 소득증가세가 상위 1%나 상위 10%에 비해서도 빨라지면서 기존 양극화는 물론 고소득층 내에서도 소득분화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조세제도가 이 같은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소득증가액도 높게 나타났다. 상위 0.1%에 속하는 사람은 총 2만4149명으로, 이들이 2019년 1인당 벌어들인 연소득은 평균 15억원이다. 이는 2014년 12억원에서 26.3%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상위 1%인 24만1494명의 평균 연소득은 3억4000만원에서 4억8000만원으로 ..

전통시장 체감경기지수

전통시장 체감경기지수 대형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자사 기업형슈퍼마켓(SSM)을 온라인 사업의 전초기지로 삼고 있다. 대형마트보다 고객 가까이 위치한 슈퍼마켓을 활용해 쿠팡 등의 새벽배송에 ‘신선식품 즉각 배송’이란 카드로 맞선다는 전략이다. 가뜩이나 시민들의 ‘집콕’으로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한숨은 더 깊어지게 됐다. 25일 홈플러스는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고객 주문 상품을 1시간 내 배송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26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매장 인근(반경 2~2.5㎞ 내) 고객이 홈플러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2만원 이상 주문 시 배송하며 3000원의 배송비가 발생..

게임, IT기업 연봉 인상

게임, IT기업 연봉 인상 “개발자 연봉 인상 러시는 이제 시작입니다. 앞으로 산업군을 불문하고 개발자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텐데 더 큰 제안이 안 나온다는 보장이 없어요.” 최근 정보기술(IT)·게임업계에서 불고 있는 연봉 인상 바람을 두고 한 IT업계 관계자가 한 말이다. 특히 개발직군의 인력 쟁탈전은 불이 붙은 양상이다. 넥슨과 넷마블을 시작으로 컴투스, 크래프톤 등 게임업체를 비롯해 중견 IT업체들까지 줄줄이 연봉 인상 대열에 합류하면서다. ‘파격’ 수준의 연봉 인상은 고급 인력을 확보하려는 업계의 절실함을 보여주는 한편 대형 회사로만 인력이 몰리는 양극화 우려를 낳고 있다. 26일 부동산중개플랫폼 기업 ‘직방’은 재직 중인 개발직군의 연봉을 2000만원, 비개발직군 연봉은 1000만원씩 일괄 인..

정부 공공임대주택 재고 현황

정부 공공임대주택 재고 현황 지난해 말부터 부동산 정책기조를 완전히 수정해 ‘공급 확대’에 올인 중인 정부가 또 다른 난관에 부딪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문재인 정부가 공급해온 공공임대주택 10가구 중 8가구는 무늬만 공공인 가짜”라고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 정부는 즉각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에 나섰다. 공급 확대를 통해 도심에 ‘저렴한 아파트’를 공공이 직접 ‘분양’하겠다고 나선 정부 입장에서는 공공임대에 대한 비판이 내심 불편할 수밖에 없다. 공공임대 확충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정부 출범 당시 부동산정책의 주요 축이었고, 틈이 날 때마다 이를 치적으로 꼽아왔다. 경실련 주장대로 현 정부가 공급해온 공공임대가 질적으로 문제점을 안고 있다면 부동산시장 가격안정에 실패한 상황에서 ..

층간소음 저감기술 개발

층간소음 저감기술 개발 건설사들이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특허를 내는 등 앞다퉈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층간소음 분쟁이 늘어난 데다, 내년부터 강화되는 관련 기준에 맞추기 위해서다. 롯데건설은 최근 ‘층간소음 제로화’를 위해 기술연구원 산하 ‘소음 진동 솔루션팀’을 신설했다. 층간소음, 구조물 진동, 설계 등 분산돼 있던 업무와 부서를 통합하고, 층간소음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시작으로 완충재 및 신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 발뒤꿈치나 망치 등 무겁고 큰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층간소음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중량 충격음에 주력해 오는 3월부터 완충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층간소음연구소를 신설했..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00일 체험 프로모션’(미국), ‘삼성(SAMSUNG)’ 대신 ‘갤럭시(GALAXY)’ 로고’(일본), ‘오토바이 탑승 모드 채택’(인도)…. 삼성전자는 지난 몇 년 동안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지만 최근 프리미엄폰 시장에서는 애플에, 중저가폰 시장에서는 샤오미·오포·비보 등 중국 업체들의 공세에 선두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을 사수하기 위해 ‘국가별 차별 대응’ 전략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관련기사 “삼성폰 세계 1위를 지켜라” 국가별 맞춤전략 골몰

영등포구 '영원마켓' 이용현황

영등포구 '영원마켓' 이용현황 감자와 찹쌀, 생활용품 선물세트, 쌀로 채운 바구니. 감자, 국수, 보리, 쌀로 채운 또 다른 바구니. 간장, 식용유, 햄, 쌀을 담은 세 번째 바구니…. 지난달 25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1동 주택가에 자리한 ‘영원(0원)마켓’ 1호점. 오전 9시 문을 연 후 주민들이 영원마켓을 찾아 저마다 바구니를 채워 돌아갔다. 이들은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주소를 적어냈을 뿐 물건값은 지불하지 않았다. 이곳은 영등포구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시적 경제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지난 1월18일 문을 연 무료 상점이다. 신길1동과 신길6동에 각각 2호·3호점도 동시에 개점했다. 영원마켓은 기존 푸드뱅크 이용자인 긴급지원대상, 기초수급탈락자, 차상위계층이 아닌 영등포 구민 누구나 월 1..

아파트 월별 매매거래량

아파트 월별 매매거래량 전국 83만여가구 신규 주택 공급을 골자로 한 ‘2·4 공급대책’이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났다. 시장에서는 거래량은 줄면서도 가격 상승은 이어지는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건설업계 역시 대책의 실효성에 반신반의하며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정부 홀로 후속 입법·조치 마련, 전담센터 가동 등 바쁜 걸음을 재촉 중이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과 5대 광역시의 상승폭이 1월보다 커졌다. 수도권은 1.73% 올라 전월(1.40%)보다 높았고, 규제지역 지정 후 가격 상승폭이 꺾였던 5개 광역시(1.09%→1.25%)도 반등했다. 서울은 1.14% 올라 1월(1.27%)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 매매가격은 지난해 11월 한 달간 1.66%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뒤 상승세가 차츰 진정..

국가들의 코로나19 백신 공급

국가들의 코로나19 백신 공급 코로나19 백신을 선점한 나라들이 백신을 외교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부자 나라들이 백신을 독점하다시피 하자 백신을 구하기 힘든 개발도상국과 빈국에 백신을 공급하며 ‘소프트파워’를 키우고 있는 것이다. 러시아와 중국은 물론 인도와 이스라엘까지 백신외교전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백신을 가진 나라들이 국익에 도움이 되는 나라를 선별해 백신을 공급하는 ‘체리피킹’을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중국과 러시아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마스크와 의료장비 지원에 이어 이제는 백신을 외교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선진국에 밀려 백신을 구하지 못하는 나라들에 백신을 제공하며 외교적 영향력을 키우려는 전략이다. 일례로 유럽연합(EU) 비회원국인 세르비아가 EU 평균보다 높은 백신 접종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