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카테고리의 글 목록 (897 Page)

오늘의 뉴스 11681

국내 낚시인구

최근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낚시는 올해 처음으로 ‘부동의 1위’ 등산을 제치고 ‘국민 취미’의 반열에 올라섰다. ‘아재’들의 취미로 취급받던 낚시가 20~30대 여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나들이객의 마음까지 사로잡게 된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먼저 소득 수준 향상과 주 5일제 정착은 체험형 레저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가짜 미끼(루어) 등 낚시 장비와 기술의 발전도 대중화를 앞당겼다. 취향에 따라 혼자서도, 여럿이도 즐길 수 있는 게 낚시다. ■관련기사 [커버스토리 - 낚시, 놀이가 되다]‘아재 취미’ 낚시, 국민 마음 낚은 미끼가 뭐예요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 수사 현황

2017년 10월 31일 검찰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뇌물수수) 등으로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51),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51)을 체포하고 서울 궁정동(이재만)과 삼성동(안봉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같은 날 검찰은 이들에게 특활비 40억여원을 상납한 혐의를 받는 박근혜 정부 국정원장인 남재준(73)·이병기(70)·이병호(77) 전 원장의 자택과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국정원에서 특활비를 별도로 받은 혐의가 있는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51) 자택도 포함됐다. ‘적폐청산’ 정국의 태풍의 눈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른바 ‘국정원 특수활동비 게이트’의 막이 오른 순간이다. ■관련기사 [뉴스 초점 - 국정원 특활비 게이트 ..

최근 4시즌 윤성빈-두쿠르스 랭킹 변화

‘한국 스켈레톤의 희망’ 윤성빈(강원도청)이 ‘황제’ 마틴 두쿠르스(라트비아)와의 정면 대결에서 완승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빛 전망을 밝혔다. 윤성빈은 2017년 11월 19일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스켈레톤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37초32를 기록, 두쿠르스(1분37초95)를 0.63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두쿠르스가 은메달을 가져갔다. 윤성빈은 월드컵 랭킹 포인트 435점을 얻어 두쿠르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IBSF는 최근에 우승한 윤성빈을 1위에 올렸다. ■관련기사‘세계 1위’ 윤성빈

스마트폰 10년 요약

애플이 2007년 아이폰을 처음 내놓은 뒤 10년 동안 스마트폰은 일상생활을 획기적으로 바꿨을 뿐 아니라 환경에도 크게 영향을 끼쳤다. 스마트폰의 평균 교체주기는 전 세계적으로 약 2.7년이다. 미국과 한국이 26개월, 유럽은 24개월 정도다. 냉장고의 교체주기가 9년, 세탁기·에어컨이 8년 정도인 것과 큰 차이가 있다. 스마트폰 연간 판매량은 지난해 15억대를 넘어섰다. 연간 판매량의 78% 정도가 교체 수요로 추정된다. 버리는 스마트폰이 늘면서 환경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스마트폰, 이젠 ‘친환경’으로 말해야

2015년 9월 카탈루냐 의회 선거, 2017년 12월 21일 조기 의회 선거 여론 조사

한 달 뒤인 2017년 12월 21일 스페인 카탈루냐는 의회 선거를 당겨 치른다. 지난달 1일 독립을 묻는 주민투표 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극한 대립 끝에 모색한 돌파구다. 사실상 독립 주민투표를 다시 한 번 치르는 셈이다. 그러나 독립 정국에서 나타난 극도의 여론 분열이 선거에서 재연될 가능성이 높아 해답을 찾기는 어려워 보인다. 찬반 진영 모두 비등한 결과가 나온다면 누구도 승복하지 않으려 할 테고 갈등의 골만 더 깊어질 수 있다. ■관련기사 독립 ‘반반 여론’ 재연될 듯…답이 안 보인다

포항 지진 정부 지원 대책

포항 지진으로 피해신고가 접수된 주택은 1998채이며, 주거대책이 시급한 가구는 500여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파손이 심한 흥해읍 대성아파트와 원룸 2곳은 철거가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이재민 주거지원 대책을 임시거처 제공과 건축물 안전점검 지원 강화 등 두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포항 강진 여파]당장 대책 시급한 집 500여곳

초대형 IB 신청 5대 증권사 자기자본

최근 한국투자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증권사 중 유일하게 발행어음 업무 인가를 받은 후 온갖 추측과 특혜 의혹이 난무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017년 11월 13일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한투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 5개 대형 증권사를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지정하면서 한투증권 1곳에만 발행어음 업무를 허용했다. 하지만 19일 현재까지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등 당국은 다른 증권사들이 인가를 받지 못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다. ■관련기사 ‘발행어음 업무’ 한 곳만 인가 뒤 1주일…설설 끓는 증권가

'종교인 과세 시행령' 보수교회의 주장과 교계의 반론

종교인에 대한 과세가 내년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그간 과세 유예를 줄기차게 요구하던 개신교의 일부 보수교회들이 시행령 개정에 앞서 민감한 사안을 걸러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종교인에 대한 세무조사 배제’, ‘사례비에 국한된 과세대상 선정’ 등이 이들의 대표적인 요구사항이다.보수교회들은 종교활동의 자유나 다른 종교와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내세우지만 이들의 주장이 그대로 관철될 경우 교회 개혁의 최우선 과제인 ‘재정투명성 확보’는 멀어질 수 있다. 정부와 보수교회들이 펼치는 막바지 ‘고지전’의 결과에 따라 개신교의 ‘적폐청산’은 갈림길에 서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세무조사 배제·사례비만 과세’ 요구…교회 ‘재정투명성 확보’는 멀어진다

필로티 구조

필로티 구조 포항 지진 후 이틀째인 17일 포항시 장량동 기둥이 주저 앉은 필로티 빌라에 아이빙으로 응급처지를 해놓았다. /우철훈 선임기자 필로티 구조는 1층을 비우고 벽면 없이 기둥으로 하중을 지지하는 형태로 짓는 건축 방식이다. 주차공간 확보 등 장점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지진과 화재, 수평 방향 진동에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포항시 일대에서 건물을 떠받치던 기둥이 무너진 사진이 공개되면서 시민들의 공포도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포항 강진 - 특별재난지역 지정]“경상도 지역 필로티형 다가구, 전수조사해 보강 계획 세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