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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바가지 상혼' 사례

즐거워야 할 크리스마스 연휴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크리스마스 ‘바가지 상혼’으로 인해 여기저기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에게 크리스마스는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품질이 다르지 않은 상황에서 공급자가 맘대로 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사무총장은 이어 “공급자들이 한탕주의를 버리는 등 자율적인 자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스튜핏!…올해도 ‘바가지 크리스마스’

연도별 여자골프 세계 1위

2017년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싸움은 그야말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접전이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추락과 함께 시작된 세계랭킹 1위 경쟁은 파란만장했던 2017시즌 최고수 경쟁의 축소판이나 다름없었다. 2015, 2016년 연속 세계 골프 여왕 자리를 지킨 리디아 고는 비시즌 동안 거의 모든 것을 바꾸는 모험을 걸었다. 스윙 코치와 스윙 폼을 바꿨고 골프용품과 의류 등 후원사도 모두 바꿨다. 결과는 대실패. 한때 경쟁 상대가 없는 부동의 1위였던 리디아 고는 1년 이상 우승하지 못하는 부진 속에 9위로 2017년을 끝맺었다. 리디아 고가 85주 연속 지키던 세계랭킹 1위를 지난 6월12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넘겨 받은 이후 세계 골프 여왕의 상징적인 자리는 유소연, 박성현을 거쳐..

롯데백화점의 인공지능 챗봇 ‘로사’

고객과 대화를 통해 상품을 추천하는 롯데백화점의 인공지능 챗봇 ‘로사’가 똑똑한 쇼핑도우미가 되기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유통서비스에 인공지능 활용은 전 세계 처음”이라며 롯데백화점이 IBM의 ‘왓슨’을 적용해 최근 야심차게 선보인 로사를 경향신문이 직접 점검해봤다. ■관련기사 [써보니]이미지·음성 인식 미흡…“AI 신입이라 열심히 공부할게요”

신규 상장에 주식 평가액 100억원 이상 부호 20명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며 큰 호황을 이룬 증시가 수백억원대 자산가들을 대거 양산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 상장한 바이오와 게임업체 주주들의 주식 평가액이 최대 수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상장한 신라젠을 포함해 올해 기업 신규 상장으로 100억원 이상 주식 평가액을 보유하게 된 주식 부자 수가 76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000억원이 넘는 경우도 12명에 이르렀다. ■관련기사‘뜨거웠던 증시’ 100억 이상 주식부자 76명 탄생

저가 라이프스타일숍 이용회원수 변화

장기불황 속에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절약 심리와 반대로 소액이나마 돈 쓰는 즐거움을 누리는 이른바 ‘탕진잼(탕진하는 재미)'이유행하면서 다이소 같은 저가 쇼핑점 이용자가 늘어났다. 2017년 12월 23일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의 분석을 보면, 저가 쇼핑점 이용회원 수는 2012년(1~8월 기준) 100만명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었지만 2017년 같은 기간에는 400만명을 넘었다. 연평균 증가율이 25%에 달한다. 5년 전보다는 4배 가깝게(364%) 증가했다. ■관련기사 ‘탕진잼’ 유행에 저가숍 이용객 ‘부쩍’

노동시장 양극화 관련 통계뉴스

심각해지는 노동시장 양극화,졸업 뒤 취업한 사람 중 '선망 일자리'에 취업한 비율,'시험 합격'에 투입되는 사회적 비용 199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서울시내의 대학을 나오면 그리 치열한 경쟁 없이 대기업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시험을 통과하지 않고 차지할 수 있는 일자리는 박봉의 비정규직뿐이다. 각종 고시에서 승자가 돼야만 선망하는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다. 직장을 잃거나, 살 집이 없거나, 나이가 들어 더 이상 일을 하지 못하게 된 사람들을 위한 사회복지망은 취약하다. 시험에 합격하는 것만이 삶의 질을 보장해준다는 수많은 취업지망생들의 인식에는 깊은 뿌리가 있는 것이다. 1990년대 초반 과외금지령이 풀리면서 성장한 사교육 시장은 한 해 규모가 18조원에 달한다. ■관련기사 ['시험사회' ..

청년 빈곤 문제 관련 통계뉴스

소득 1분위, 30세 미만 가구주의 월 소득 추이,30세 미만 가구 중 연 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 비중 2016년 30세 미만 저소득 청년 가구의 한 달 소득이 78만원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빈곤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며 ‘88만원세대’는 옛말이 되고 ‘77만원세대’ 출현이 머지않았다(경향신문 2016년 12월22일자 1면 보도)는 전망이 현실화되고 있다. ■관련기사[단독] ‘77만원 세대’ 현실로 왔다

중고차 할부 금융상품 금리, 중고차 온라인·모바일 금융 시장 규모

연간 30조원 규모의 중고차 시장에 ‘디지털 바람’이 일고 있다. 금융회사들이 시장 수요에 맞춰 간편함과 신속성이 장점인 모바일·온라인 전용 할부금융과 대출(오토론) 상품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 입장에선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고, 재직확인서나 소득증빙 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거래(이전 등록)가 가능하다. ■관련기사 ‘클릭’은 손쉽지만 고금리 부담은 ‘내 몫’

수입차 시장 점유율

배출가스 인증서류 조작 등으로 국내 영업을 중단한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새해부터 판매를 재개키로 해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내수시장에서 판매량을 회복하던 국내 완성차 업체와 수입차 업체들은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재등장으로 판매량 감소가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이번에 인증받은 차량 모두가 디젤모델이어서 디젤 게이트 주역인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저공해 친환경차로 전환하는 시장 상황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디젤 모델에 대한 인기 회복은 좀처럼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많다. ■관련기사 ‘디젤게이트’ 폭스바겐·아우디, 디젤차 다시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