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지수와 일회용 생리대물가지수 추이 外 ▶ 국내 생리대 시장 규모는 4000억원대에 달한다.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는 유한킴벌리가 지난달 23일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한 뒤 불거진 생리대값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여성의 문제를 넘어 전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비싼 생리대를 살 돈이 없어 휴지나 깔창으로 대신한다는 등의 사연이 이어지면서 들끓는 여론은 식을 줄 모른다. 관련기사 [커버스토리]남들은 모른다 생리대 '설움'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6.06.07
울릉도·독도 소용돌이 ▶ 울릉 난수성 소용돌이는 동해 남쪽에서 난류가 올라오다 한류에 막혀 동쪽으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생기는 것으로 크고 작은 소용돌이가 생성과 소멸을 반복한다. 울릉 난수성 소용돌이와 독도 냉수성 소용돌이가 동시에 잘 발달하면 울릉도 주변에서 오징어가 잘 잡히고 독도 주변에는 영양염이 풍부한 해수가 올라와 좋은 어장이 형성된다고 해양조사원은 설명했다. 관련기사울릉·독도 주변 ‘소용돌이’ 비밀 풀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6.06.03
고등어(중품) 10㎏ 도매가 추이 ▶ 부실의 늪에 빠진 해운산업은 구조조정이 한창 진행 중이고, 고등어는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낙인찍혀 어민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데도 핵심 관련 부처인 해양수산부는 제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다. 자신들이 ‘입’을 열 경우 금융위원회, 환경부 등 타 부처와의 갈등이 우려된다는 것이 이유다. 주요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냈던 정치인 출신의 전임 장관 때와는 사뭇 다르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관련기사 ‘고등어 미세먼지’·해운 구조조정…현안에 목소리 없는 해수부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6.06.03
국내 조선 대형3사 수주 추이, 5월 국가별 선박 수주 현황 ▶ 심각한 수주 절벽에 빠진 한국 조선이 한때 세계 정상까지 올랐던 누적 수주량 순위에서 6위로 밀려났다. 일감 기근 현상은 당분간 계속돼 불황의 늪을 빠져나오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암울한’ 조선업계…한국, 5월 수주량 단 4척뿐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6.06.03
은행 부실채권 31조3000억…15년 만에 최대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이 15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다. 조선·해운업 위기로 국책은행의 부실채권이 급증한 것이 이유다. 금융감독원은 올 3월 말 현재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규모는 31조3000억원(잠정)이라고 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1조3000억원 증가한 것이며, 2001년 3월 말(38조1000억원) 이후 15년 만에 최대 수준이다. 기사보기 은행 부실채권 31조3000억…15년 만에 최대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6.06.03
제주 관광 ‘비수기 없다’ 5개월 만에 600만 돌파…작년 비해 12% 증가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이 올 들어 5개월 만에 600만명을 돌파했다. 한 달 평균 120만명이 제주를 찾고 있는 것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올 들어 5월31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610만69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44만명)보다 12.1%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 내국인이 483만명, 외국인이 127만명이다. 하루 평균 4만여명, 한 달 평균 122만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다. 기사보기 제주 관광 ‘비수기 없다’ 5개월 만에 600만 돌파…작년 비해 12% 증가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6.06.03
상지대 사태 일지 교육부가 상지대 재단에 김문기 총장을 해임하라고 요구했다. 이사회가 김 총장을 해임하지 않으면 이사 전원의 임원승인이 취소되고 임시이사 파견까지 진행될 것임을 예고했다. 정부가 강력 대응에 나서면서 극심한 파행을 겪고 있는 상지대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교육부는 10일 “지난해 11월 진행한 상지대 특별종합감사 결과를 오늘 오후 상지대 측에 통보했다”며 “김 총장에 대한 3가지 법령 위반사항을 감사처분 결과에 적시해 총장 해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교육부, 상지대에 김문기 총장 해임 요구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6.06.03
박종철 사건일지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59)가 검사 시절이던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1차 수사 때 공범이 더 있는 것을 알았으면서도 철저히 수사하지 않았다는 정황이 당시 진행된 재판에서 언급됐다. 6일 경향신문이 새정치민주연합 전해철 의원에게서 입수한 박처원 치안본부 제5처장·유정방 치안본부 대공수사 2단5과장 등 3명의 범인도피 혐의에 대한 서울고등법원의 파기환송심 공판 증인신문조서에는 이 같은 상황이 담겨 있다. ■ 관련기사 [커지는 ‘박상옥 의혹’]“박상옥 ‘반금곤이 고문 주범인데… ’라면서도 추궁은 안 해”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6.06.03
말레이 여객기 실종사건 일지 지난해 3월8일 새벽, 239명의 승객·승무원을 태우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26개국이 참여한 역대 최대의 국제 공동 수색작업이 펼쳐졌지만, 실종 1년이 돼 가도록 잔해조차 발견하지 못했다. 항공사고 사상 최악의 미스터리로 남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관련기사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 1년… 최악 ‘항공기 미스터리’ 되나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6.06.03
기성용 득점일지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박지성을 뛰어넘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한국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작성했다. 올 시즌 매서운 공격력을 자랑하는 기성용이 빅클럽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기성용은 5일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토트넘전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19분 동점골을 뽑았다. 기성용은 리그에서만 시즌 6호골을 뽑아내며 박지성(은퇴)이 2006~2007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기록한 5골을 넘어섰다. ■ 관련기사기성용, 벌써 시즌 6호골… “빅클럽도 보고 있지?”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6.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