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내 통근·통학 인구, 통근·통학 평균 소요시간, 통근·통학 1시간 이상 걸리는 인구 집값 때문에 삶의 터전을 옮겨야 하는 것도 번거롭지만, 장거리 통근과 통학의 불편함도 뒤따른다. 수도권 인구가 서울이나 기타 지역으로 통근·통학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점차 늘었다. 수도권 내에서는 2010년 이동시간이 평균 35.4분 걸렸지만, 2015년에는 37.7분으로 약 2분 길어졌다. 수도권 인구 중 회사나 학교까지 1시간 넘게 걸리는 이들은 2010년 329만1000명에서 2015년 392만9000명으로 약 60만명 증가했다. ■관련기사 서울서 밀려난 전세난민‘출근 1시간’ 60만명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