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인식 변화 동성애자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응답은 49%로 전년보다 8.2%포인트 줄었다. 2013년 62.1%에서 2014년 56.9%, 2015년 57.7%, 2016년 55.8%, 2017년 57.2% 등 꾸준히 하락하다가 이번 조사에서 처음 절반 이하로 낮아진 것이다. 지역과 학력·소득 수준에 따라 수용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응답은 가구소득 수준이 100만원 미만일 때는 55.0%였지만 600만원 이상일 때는 37.2%로 낮았다. ■관련기사 “성소수자 인정” 처음으로 50%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