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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상·하위 기대수명

소득 상·하위 기대수명 고소득자의 기대수명이 저소득자보다 7년 가까이 긴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이 낮을수록 당뇨와 고혈압 등 각종 만성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는 등 건강불평등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2015년 건강보험공단 자료와 2008~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소득 상위 20%의 기대수명은 85.1세인 데 반해 소득 하위 20%의 기대수명은 이보다 6.5년 짧은 78.6세에 그쳤다. 기대수명 중 질병이나 부상으로 고통받는 기간을 제외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한 기간을 뜻하는 건강수명 역시 소득 상위 20%는 72.2세였지만, 소득 하위 20%는 60.9세로 11년가량 짧았다. ■관련기사 소득 하위 20%가 소득 상위 20%보다 기대수명 6.5년 짧다

손상화폐량 금액

손상화폐량 금액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9년 중 손상 화폐 폐기 및 교환 규모’를 보면 지난해 한은이 폐기한 손상 화폐는 약 6억4000만장으로 1년 전보다 1000만장 늘었다. 액수로 따지면 4조3540억원이다. 손상 화폐는 한은에 환수된 화폐 중 분쇄기 등을 통해 폐기한 은행권 지폐와 주화를 모두 합한 것이다. 폐기된 지폐는 5t 트럭 114대분에 해당하며 낱장으로 쌓으면 높이가 62.5㎞로 에베레스트산의 7배에 달한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주요 손상 사유로는 화재가 11억5000만원(5만1700장)으로 가장 많았다. 장판 아래 뒀다가 눌어붙거나 습기에 부패한 경우 등 잘못 보관한 경우가 10억7000만원(6만6000장)이었다. 실수로 세탁기에 돌렸거나 세단기에 잘못 넣은 경우도 3억9000만..

수술실 촬영 동의율

수술실 촬영 동의율 경기도는 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서 운영 중인 ‘수술실 CCTV’에 대해 환자 3명 중 2명꼴로 촬영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촬영 동의율을 진료과별로 보면 외과·산부인과·이비인후과는 각각 72%, 정형외과·치과 66%, 안과 53%, 비뇨의학과 51% 등으로 나타났다. 병원별로는 수원병원이 78%로 가장 높았으며 안성병원 71%, 파주병원과 포천병원 각각 65%, 이천병원 54%, 의정부병원 47% 등이었다. ■관련기사 ‘수술실 CCTV’ 환자 3명 중 2명 동의

취업자 증가 추이

취업자 증가 추이 지난해 고용률이 역대 최고 수준인 60.9%를 기록하고, 취업자 증가폭은 2년 만에 30만명대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질적으로는 고용이 회복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큰 폭으로 증가한 60대 취업자 수는 정부의 일자리 사업 지원 덕인 반면 경제 허리인 40대 취업자 수는 2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해서다. 또한 경기변동의 영향을 크게 받는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의 수도 감소했다. ■관련기사 고용률 61% ‘역대 최고’…60대 늘고, 40대 줄어

배달앱 시장 현황

배달앱 시장 현황 국내 배달앱 점유율 1위 ‘배달의 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하 우형)이 지난해 12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에 인수되면서 기존에 DH가 국내 지사를 통해 운영하고 있던 국내 시장 점유율 2, 3위 ‘요기요’·‘배달통’이 한 식구가 된 것이다. 하지만 향후 국내 시장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선 공정거래위원회 심사라는 문턱이 남아 있다. 공정위 심사 결과와 별개로 이번 합병을 계기로 ‘철옹성’ 같던 배달앱 시장을 뚫고 새로운 플레이어가 부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지난해 12월 30일 우형과 DH 측은 공정위에 기업 합병 신고서를 제출했다. 공정위는 이를 심사해 빠르면 30일 이내에서 최대 120일 이내에 제재 여부를 검토해 발표한다. ■관련기사 배달앱 시장 ‘1..

전체 펀드와 해외투자펀드

전체 펀드와 해외투자펀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해외투자펀드 설정액은 183조7000억원으로 전체 펀드 설정액의 28.3%에 달했다. 모집 형태별로는 사모펀드 설정액이 146조원(79.5%), 공모펀드가 37조7000억원(20.5%)으로 사모펀드 설정액이 공모펀드의 3.9배에 달했다. ■관련기사 ‘저금리·저성장’ 기조에 184조로 늘어난 해외투자펀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실질 금리

인구 고령화에 따른 실질 금리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이 발간한 BOK경제연구 ‘인구 고령화가 실질금리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노령인구 부양비율’이 급증하면서 실질금리가 1995년 9.0%에서 2018년 6.1%로 23년간 2.9%포인트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들이 실제 체감하는 금리를 뜻하는 실질금리는 명목금리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뺀 것으로, 1995년 9.0%에서 2018년 0.4% 안팎으로 8.6%포인트 하락했다. 곧 실질금리 하락폭의 3분의 1이 고령화 충격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관련기사 금리 끌어내린 고령화…23년간 3%P 내렸다

2019년 수소차 판매 현황

2019년 세계 수소차 판매 현황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 1주년 성과’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0월 수소차 세계 판매량 6126대 중 59.8%인 3666대는 현대차가 차지했다. 일본 도요타가 2174대, 혼다는 286대였다. 이 기간 동안 국내 수소차 판매량은 3207대로 세계 판매량의 52.4%다. ■관련기사 보조금 없이도 ‘수소차 1위’일까요?

아파트 분양가와 매매 실거래가

아파트 분양가와 매매 실거래가 비교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은 전국 입주 1년 미만 아파트를 대상으로 분양가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 기준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실거래가가 분양가보다 평균 6812만원(12.73%) 높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3391만원)보다 3000만원 이상 더 오른 수준이다. ■관련기사 서울 3억7319만원…분양가 대비 45% ‘껑충’

서울 여성 저임 노동

서울 여성 저임 노동 서울시는 ‘2019년 성(性)인지 통계’를 발간했다. 여성과 남성의 생활 실태를 보여주는 성인지 통계는 경제활동, 사회참여, 일·생활 균형, 1인 가구 현황, 안전 인식 등을 담고 있다. 통계를 보면, 월평균 임금이 전체 노동자 중위소득의 3분의 2인 147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여성 노동자 비율이 27.5%로 조사됐다. 남성(9.6%)보다 3배가량 높은 수치다. 15세 이상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4.1%로 남성(71.9%)과 큰 차이를 보였다. 또 서울에 거주하는 여성 임금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은 210만원으로 남성(334만원)의 63% 수준에 그쳤다. 성별 임금격차가 가장 큰 산업은 보건·사회복지업(49%포인트), 전기·가스·증기(47%포인트), 금융·보험·제조업·공공행정·국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