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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음주차’로 가족 참변

‘무면허 음주차’ 덮쳐 가족 참변 30대 무면허 운전자가 왕복 2차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해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8살 쌍둥이 자매가 숨지고 부모는 중태에 빠졌다. 지난 2일 오후 4시42분쯤 경기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 왕복 2차로 도로에서 ㄱ씨(37)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SUV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4~2018년 5년간 무면허운전자에 의해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총 2만6913건으로 한해 평균 5383건에 달한다. 2014년에 6548건, 2015년 6035건, 2016년 3993건으로 감소 추세였지만, 2017년엔 전년 대비 28.6% 증가한 5134건, 2018년 5203건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다. ■관련기사 ‘무..

숫자로 본 21세기의 전염병들

숫자로 본 21세기의 전염병들 사스·메르스와 비교할 때 신종 코로나의 치사율은 낮은 편이다. 하지만 치사율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확산 속도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2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신종플루를 일으킨 H1N1 바이러스 수준으로 빠르다”고 보도했다. 바이러스의 사람 간 감염 정도도 중요한 판단 요인 중 하나다. 신종 코로나의 경우 사람 간 감염이 인플루엔자보다는 덜 활발한 것으로 보이지만, ‘무증상 감염’ 등 특이한 양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관련기사 [구정은의 '수상한 GPS']사스, 메르스, 신종 코로나…21세기의 전염병들

전세가격지수 및 전·월세 거래량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및 전·월세 거래량 12·16 부동산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관망세가 짙어지며 안정세를 회복하고 있는 반면 전세시장의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매매로 쏠리던 주택 수요가 전세로 눈을 돌리고 있는 데다 12·16 대책에서 고가주택 위주로 대출규제와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강화가 이뤄지면서 늘어난 자금 부담을 세입자에게 전가하려는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 등 세입자 보호대책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오름세 지속 전셋값, 올해 급등하지 않겠지만 ‘불안 요인’ 많아

세계 기후변화 법률 개수

전 세계 기후변화 법률 개수 2020년대 글로벌 산업계의 가장 중요한 트렌드 중 하나는 환경규제다. 기후변화가 미래세대에 대한 잠재적 위협이 아닌 지금 당장의 문제로 떠올랐고, 생태계를 해치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글로벌 의제가 되면서 전 세계가 앞다퉈 강력한 규제를 쏟아내고 있다. 환경규제는 기업이 이익을 추구하거나 산업이 발전하는 데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기술력으로 무장한 경쟁력 있는 기업들에는 기회로 작용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장을 환경규제가 열어주는 경우도 있다. ■관련기사 강화되는 환경규제가 산업에 독? 기술력 갖춘 기업엔 ‘득’

국내 증시 시가총액 변동

국내 증시 시가총액 변동 추이 한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국내 증시가 시가총액이 총 104조원 넘게 빠지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계 증시 시총도 신종 코로나 확산에 지난 10일간 3000조원 넘게 증발했다. 한국의 시총 감소율은 주요 86개국 중 4번째로 높았다. 대신증권은 “가능성은 낮지만 만약 신종 코로나가 5개월간 확산됐던 과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사태와 유사하게 전개될 경우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3%포인트 하락해 코스피가 1900선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신종 코로나’ 확산]국내 시총 104조·세계 시총 3026조 ‘증발’

주요지역 주택 중위가격

주요지역 주택 중위가격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처음으로 9억원을 넘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론적으로 서울 아파트 절반 이상이 9억원 이상이라는 뜻이다. 이에 따라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는 고가주택 기준을 기존 시세 9억원에서 시세 12억원으로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논란으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최근 집값이 소득보다 가파르게 오른 상황에서 불로소득을 묵인하는 격이 될 수 있다며 고가주택 기준 완화는 시기상조라고 지적한다. ■관련기사 서울 지역 아파트 중위가격 첫 9억원 돌파…‘고가주택 기준’ 놓고 술렁

연간 쌀 소비량 추이

연간 쌀 소비량 추이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이 사상 최저치인 59.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안 증가세를 보였던 도시락 원료용 쌀도 소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밥’ 대신 먹을 것이 많아지는 등 달라진 식문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보리·콩 등 기타 양곡의 1인당 연간 소비량도 덩달아 내리막이다. 지난해 8.2㎏으로 1년 전보다 2.4%(0.2㎏) 감소했다. ■관련기사 쌀 소비량, 1인당 연 59㎏ ‘사상 최저’

출생아 및 사망자 추이

출생아 및 사망자 추이 지난해부터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아지는 ‘인구 자연감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1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2만3819명으로 1년 전보다 1482명(5.9%) 줄었다.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 이후 44개월 연속으로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소 행진을 이어갔다. 사망자 수는 1년 전보다 1238명(5.1%) 늘어난 2만5438명으로 집계됐다. 198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가분은 마이너스 1619명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작년 11월 ‘사망자 > 출생아’

서울시 공공도서관 고용 실태

서울시 공공도서관 고용 실태 서울시가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함께 서울시 공공도서관 168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공도서관 운영 및 고용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시 공공도서관의 시설·운영 위탁 비율은 78%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가장 높다. 위탁 도서관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30.9%는 공공근로, 사회복무요원, 자원봉사자 같은 비정규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평균 근속연수는 4.3년으로, 2018년 전체 상용노동자 평균 근속연수 6.5년보다 낮았다. 월평균 임금은 3년 이상이 되어야 200만원을 넘길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공공도서관 노동자 67.9%는 도서관 이용자로부터 폭언을 듣거나, 45%는 시설·운영 위탁기관에서 요구하는 계약 외 업무에 동원된 것으로 ..

온라인, 편의점 먹거리 구입

온라인, 편의점 먹거리 구입 소비자들이 대형마트와 백화점 대신 온라인과 편의점에서 먹거리를 구입하는 경향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달라진 소비패턴에 따라 지난해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매출은 5년 만에 역성장했다. 온라인 식품 매출은 G마켓·11번가·쿠팡 등 온라인판매중개업체에서 37.4% 증가했고, 개별 쇼핑몰인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몰 등 온라인판매업체에서도 6.6% 늘었다. 편의점의 가공식품 매출은 전년보다 4.7%, 즉석·신선식품 매출은 3.5% 늘었다. 반면 백화점 식품 매출은 4.1% 감소했고 대형마트 식품 매출도 2.4% 줄었다. ■관련기사 “먹거리, 온라인·편의점서 사는 게 편해”…신선식품 배송·1~2인 가구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