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르 작전 1975년 칠레 피노체트 정권을 중심으로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등 남미 6개국 군사정권이 좌파 세력을 탄압하려고 공조한 작전이다. 1976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라파엘 비델라 정부는 자국민들을 상대로 고문과 학살을 한 일명 ‘더러운 전쟁’을 벌이면서 타국 정보기관과 협조해 해외로 망명한 반체제 인사도 끈질기게 추적해 제거했다. ■관련기사 - 6만명 살해한 '콘도르 작전' …30여년 만의 '너무 늦은' 단죄 (경향신문 2016년 5월 30일) - [여적]콘도르 작전 (경향신문 2006년 12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