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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651

래시가드(rash guard)

래시가드(rash guard) 햇빛 노출로 인한 화상이나 발진(rash)을 막아주는(guard) 옷. 서퍼와 다이버 전용 패션으로 호주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스판덱스나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등 신축성이 좋은 소재로 만들어 해양스포츠의 필수 패션이 되었다. ■관련기사 더 똑똑해진 ‘래시가드’…똥배 가리려 입었는데 ‘S라인’ 제대로 살려주네 (경향신문 2016년 6월 24일)

라니냐(La-Nina)

라니냐(La-Nina) 스페인어로 여자아이를 뜻한다. 라니냐는 호주·동남아시아 등 서태평양의 해수온도가 상승하고, 페루 연안 동태평양은 수면 온도가 낮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라니냐는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낮은 저수온 상태가 5개월 이상 계속되면서 전 세계에 이상기온을 불러온다. 라니냐는 엘니뇨와 정반대여서 반엘니뇨(Anti-El Nino)라고도 한다. 엘니뇨는 페루와 칠레 연안의 해수면의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지는 현상이다. ■관련기사 엘니뇨 끝나니 더 센 라니냐 오나 (주간경향 2016년 6월 28일 1182호)

부양률

부양률 일하는 사람 100명이 일 안 하는 사람 몇 명을 부양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수치다. 장덕진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소장이 제시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45 수준인 부양률은 2050년 95에 달하며, 그 중 75는 노인 부양이다. 다시 말해, 돈 버는 사람들의 소득 절반 가까이가 노인 부양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부양률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시점은 7~8년 후다. ■관련기사 10년 후 대한민국의 미래는 선망국? (주간경향 2016년 6월 28일 1182호)

브리튼 퍼스트(Britain First)

브리튼 퍼스트 영문으로 ‘Britain First’, 즉 ‘영국이 우선’이라는 의미로, 반(反)이민단체 활동을 해 온 극우단체다. 2011년 극우정당인 영국국민당(BNP) 전직 당원들이 결성해 현재 회원수는 6000명 정도다. 이들은 정부의 이민정책에 반대하고,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브렉시트(Brexit)’를 요구하고 있다. ■관련기사 [교양 충전소]브리튼 퍼스트 (주간경향 2016년 6월 28일 1182호)

배출권거래제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 배출권을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한 제도. 허용된 양보다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한 기업은 할당량이 남아 있는 기업에서 배출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기술 개발을 목표로 도입됐다. 국내의 경우 2015년 1월 12일 한국거래소(KRX) 탄소배출권시장을 개설해 장내 매매를 가능하게 했다. ■관련기사 탄소배출권 안 쓰고 과다 이월 기업, 내년부터 불이익 준다 (경향신문 2017년 4월 6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1차 시행기간 18개월 돌아보니…실거래량, 예상치 3분의 1 밑돌아 (경향신문 2016년 6월 13일)

기본소득

기본소득 국민 모두에게 최저 수준의 소득을 아무 조건 없이, 그리고 재력조사 없이 똑같은 액수를 지급하자는 것이다. 즉, 만인에게 균등 지급하는데 다만 어린이는 어른에 비해 적은 액수를 준다. ■관련기사 - [시대의 창] 기본소득을 어떻게 볼까 (경향신문 2016년 6월 10일) - [양극화, 문제는 분배다] (7) 저임금 많은 한국, 기본소득 도입하면 부의 재분배 효과 (경향신문 2014년 7월 3일) - 스위스, 성인에 매달 300만원 '꿈' 이루어질까 (경향신문 2016년 6월 2일) - 스위스 국민투표 부결로 끝났지만…기본소득 오해와 진실 (경향신문 2016년 6월 11일)

영업사원

영업사원 흔히 매출과 이익 증대를 위해 고객을 만나 상품을 판매하는 노동자를 일컫는다. 보험설계사와 자동차 딜러, 제약회사 영업사원 등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업사원이다. 통계청 표준직업분류상(2015년 기준)으로 영업직 종사자는 33만4187명이고, 월 평균 급여는 307만7648원 이다. 이외에 방문·통신서비스 판매원 등이 포함된 방문노점 및 통신판매 관련직(5만3873명)까지 합하면 수는 더 늘어난다. 흔히 영업사원은 다른 직종에 비해 노동 강도가 높고 업무 스트레스가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날마다 다수의 낯선 사람을 만나야 하고, 낯익은 고객을 접대해야 하는 것이 일상이며, ‘갑’보다는 ‘을’의 위치에서 서비스나 물건을 판매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가 2013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