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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기록경신 590

레스터시티 FA컵 정상

레스터시티 FA컵 정상 인구 30만의 작은 영국 소도시 레스터가 축구로 다시 뜨겁게 달아올랐다. 도시의 자랑인 레스터시티가 5년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이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도 정상에 섰다. 레스터시티는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FA컵 결승전에서 유리 틸레만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첼시를 1-0으로 눌렀다. 1884년 창단한 레스터시티가 FA컵을 품에 안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네 차례 준우승(1948~1949, 1960~1961, 1962~1963, 1968~1969시즌)에 머물렀던 레스터시티는 이번 우승으로 137년 쌓인 아쉬움을 제대로 씻어냈다. ■관련기사 ‘레스터 동화 시즌2’ 원동력은 정교한 ‘스카우팅’

대만 코로나 확진자

대만 코로나 확진자 빈과일보는 대만 보건당국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한 북부 타이베이(台北)시와 신베이(新北)시의 방역 경계 등급을 오는 28일까지 3단계로 올리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 지역에서는 실내 5인 이상, 야외 10인 이상의 사적 모임과 종교 행사가 금지된다. 이를 어기면 각각 최고 1만5000대만달러(60만원), 최고 30만대만달러(12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대만 전 지역의 술집, 볼링장, 당구장, 오락실 등의 영업도 중지됐다. 대만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80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방역 모범국’ 대만·싱가포르, 지역감염 확산

시중 단기자금 비율

시중 단기자금 비율 코로나19 사태와 저금리 환경 속에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수요가 늘면서 시중 통화량도 계속 불어나고 있다. 과도한 유동성이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자극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공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를 보면 지난 3월 광의 통화량(M2 기준)은 3313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0% 급증했다. M2 증가율은 지난해 10월과 11월 9.7% 늘더니 12월 9.8%로 올라선 뒤 지난 1월(10.1%)과 2월(10.7%)부터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M1/M2 비율도 37.1%로, 통계 집계 이래(1986년 1월)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비율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자산시장에 언제든 투입될 수 있는 단기자금 비율이 높다는 뜻이다. ■..

첫 여성 편집국장

워싱턴포스트 첫 여성 편집국장 미국 유력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창간 143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편집국장을 선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AP통신의 편집국장 샐리 버즈비(사진)를 자사의 차기 편집국장으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그가 다음달 1일 취임하면 워싱턴포스트는 1877년 12월 창간 이후 첫 여성 편집국장을 맞는다. 2017년 AP통신의 편집국장 겸 수석부사장으로 취임한 그는 106개국에서 일하는 AP통신 기자들의 보도를 총괄했다. 그가 워싱턴포스트로 옮기면 약 1000명의 편집국 사람들을 이끌게 된다. ■관련기사 워싱턴포스트, 창간 143년 만에 첫 여성 편집국장 선임

제주 월별 코로나 확진자

제주 월별 코로나 확진자 제주도는 1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달 들어 발생한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1년 5월 4일부터 이틀을 제외하고는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일주일 평균 일일 확진자도 13명에 이른다. 월별 확진자 수로는 올 들어 가장 많은 수치다. 제주에서는 1월 101명, 2월 48명, 3월 57명, 4월 8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하루 진단 건수(2690건)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제주, 5월 코로나 확진 올 들어 최고…유치원, 초·중·고 165곳 ‘등교 중지’

다운증후군 선수 첫 출전

다운증후군 선수 첫 출전 미국의 다운증후군 골퍼 에이미 보커스테트(23)가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었다. 보커스테트는 미국 플로리다주 오먼드비치에서 열린 미국 주니어대학스포츠협회(NJCAA) 골프 내셔널 챔피언십 1라운드에 나섬으로써 다운증후군 선수 첫 출전 기록을 세웠다. 보커스테트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패러다이스 밸리 커뮤니티 칼리지 골프부 선수다. ■관련기사 “난 할 수 있어”…한계를 깨고 세상을 바꾼 ‘긍정 에너지’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 “살아있는 동안에는, 정신이 말짱한 동안에는 끝까지 공부하고 싶어요.” 올해 첫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최고령으로 합격한 초졸 장명자씨(84)는 합격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일제강점기인 1936년에 태어난 장씨는 어려서부터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남편이 세상을 뜬 지난해에야 연필을 잡을 수 있었다. 처음엔 할 일이 없어서 시작한 공부지만 새벽 3~4시에 일어나 교과서를 들여다봤다. 시간 나는 틈틈이 수학 문제를 풀었다. ■관련기사 84세 할머니,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

에베레스트 25번 등반

에베레스트 25번 등반 네팔의 셰르파 카미 리타(51)가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를 25차례 등정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히말라얀타임스와 외신에 따르면 카미는 전날 에베레스트 등정에 또 성공해 자신이 보유한 이전 기록을 경신했다고 네팔 관광부가 발표했다. 카미는 역시 산악 가이드 일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1994년 5월13일 처음으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다. 그는 이후 거의 해마다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았고 K2 등 다른 고봉에도 여러 차례 올랐다. ■관련기사 에베레스트 정상에 25번 오른 네팔 셰르파

외식 물가 상승률

외식 물가 상승률 국제곡물 등 식량가격 고공비행이 지속되면서 짜장면, 김밥처럼 서민들이 즐겨먹는 외식 물가가 직격탄을 맞았다. 통계를 집계하는 외식 품목 대부분이 오르는 등 지난달 외식 물가지수가 22개월 만에 가장 많이 뛰어올랐다. 통계청의 4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외식 물가지수는 113.02로 1년 전보다 1.9% 올랐다. 2019년 6월 이후 22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 ■관련기사 짜장면 3.2%…외식 물가 상승률, 22개월 만에 최고

세계 최다 다둥이

세계 최다 다둥이 서아프리카 말리의 25세 여성이 무려 아홉 쌍둥이를 출산했다. 딸 5명, 아들 4명으로 임신 30주 만에 제왕절개로 태어났다. 아홉 쌍둥이가 무사히 살아남는다면 세계 최다 다둥이 기록이 될 것으로 보인다. AP·AFP통신, BBC 방송 등은 말리 보건부의 발표를 인용해 말리 북부에 거주하는 25세 여성 할리마 시세가 모로코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아이 아홉 명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관련기사 ‘세계 최다 다둥이’ 아홉 쌍둥이 출산…“하느님이 준 선물, 미래 걱정 안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