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로 운임지수 최고치 해운 운임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직후인 2020년 2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줄곧 상승 중이다. 이 기간 5개 주요 운임지수의 평균 상승률은 30~65%에 달한다.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달 28일 3495.76을 기록했는데, 이는 집계가 시작된 2009년 10월 이래 최고치다. 철광석과 석탄 등을 싣는 벌크선운임지수(BDI)도 최근 11년 만에 3000선을 돌파했다. ■관련기사 OECD"해상 운임 인상, 인플레 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