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와 삶의 질을 찾아 농촌으로 순유입된 ‘이도향촌(離都向村)’ 인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영동군, 강원 태백시 규모의 인구가 농촌으로 순유입됐다는 의미다. 농촌인구 순유입이 7년째 이어지고 베이비붐 세대들의 은퇴가 다가오면서 이촌향도(離村向都)가 종언을 고하고 ‘이도향촌’이 한국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관련기사 [단독] '이도향촌(離都向村)' 시대···작년 농촌 유입, 떠난 사람보다 5만명 더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