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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제주지역 산지전용 허가 현황

지난 5년간 서울 여의도 면적의 2.5배에 달하는 제주의 산림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증가와 잇단 개발사업 때문이다. 이들 산림은 택지나 관광지, 도로가 됐다. 제주도는 최근 5년간(2011~2015년) 722.2㏊의 산지가 전용 허가를 받아 산림에서 다른 용도로 사용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마라도 면적(30㏊)의 24배, 여의도 면적(290㏊)의 2.5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 관련기사 개발 열풍에…제주 ‘여의도 면적 2.5배’ 산림 사라져

올 여름 폭염의 주요 원인

▶ 최근 폭염의 가장 큰 원인은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 쪽으로 확장되면서 고온다습한 공기를 올려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 북부에서 유입되는 뜨거운 공기, 동풍을 타고 들어오는 기류의 영향이 겹치고, 소나기를 제외하면 비도 거의 내리지 않으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쉽게 내려가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구름이 많이 낀 날씨가 이어지는 탓에 구름이 이불처럼 복사열의 방출을 막는 현상도 온도를 더욱 높이는 요인이다.관련기사열흘만 견디면…한반도 ‘네 겹 이불’ 탈출

‘우병우 방탄수사’ 의혹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49)이 홍만표 변호사(57·구속)와 동업한 정황이 수임료 입금내역으로 확인되면서 그동안 홍 변호사 등을 수사해온 검찰이 우 수석을 보호하기 위해 사건을 왜곡·은폐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짙어지고 있다. 검찰은 홍 변호사가 우 수석과 동업했다고 의심받는 시기에 대해서는 홍 변호사 수임내역 등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우병우 방탄수사’ 의혹]검찰, 우·홍 동업 정황 은폐 가능성…홍 수임료 축소도 드러나

2016 리우 올림픽 한국선수 주요 일정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쏟아지는 한국선수단의 금빛 낭보가 전 국민의 새벽잠을 설치게 한다. 3회 연속 금메달 10개 이상 획득, 4회 연속 톱10에 진입한다는 ‘팀 코리아’의 열정은 대회기간 내내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6일 개막식 이후 본격적으로 경기가 시작되는 첫날인 7일부터 금메달 소식이 쏟아진다. ■ 관련기사 준비하라, 감동은 예고가 없다…2016 리우 올림픽

논란을 일으킨 도널드 트럼프의 막말

도널드 트럼프의 막말과 기행에 질린 미 공화당 지도부가 당초 ‘트럼프 분리·무시 전략’에서 ‘트럼프와의 전면전’ 쪽으로 기우는 형국이다. 트럼프가 공화당의 전통적 가치마저 잇달아 훼손하면서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의회 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서다. ■ 관련기사[미 대선판 공화당 ‘이상기류’]아군과 싸우는‘독불장군’

넥슨지티 주가 추이

넥슨의 창립자인 김 회장은 강력한 사내 지배력을 행사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NXC만 해도 김 회장과 부인인 유정현씨가 지분을 90% 이상 보유하고 있다. 사실상 사내 ‘원톱’으로 군림해온 김 회장의 부재는 곧바로 넥슨의 경영공백 문제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게임업계의 전망이다. 넥슨은 올 1분기에 매출 574억9700만엔(약 5977억원), 영업이익 37억300만엔(약 38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3%나 감소했다. 주요 수익원인 온라인 게임시장의 유지 및 확대, 상대적으로 매출 비중이 낮은 모바일 게임시장 개척이라는 양대 과제를 안고 있다. ■ 관련기사 김정주 결국 사임…넥슨 ‘생존 게임’ 직면

2016년 온열질환 환자 발생 추이, 폭염 대비 건강수칙

5일 질병관리본부의 온열질환 감시체계 집계결과에 따르면 감시체계가 처음 가동된 5월23일 이후 현재까지 집계된 총 온열질환자(열탈진·열사병·열경련 등)는 909명이며 사망자는 모두 10명에 달했다. 더위로 인한 사망자는 이미 지난 한 해 전체 사망자인 11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온열질환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 653명보다 250여명 늘었다. 온열질환자는 전국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의 신고로 집계되기 때문에 응급실을 찾지 않은 환자의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망자 10명 중 7명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최근 열흘 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온열질환자 역시 45%(411명)가 이 기간에 발생했다. ■관련기사 열흘 새 7명 ‘폭염 사망’…잇단 정전사태

대우건설 신임 사장 선임 과정

대우건설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5일 회의를 열어 박 고문을 신임 사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박 고문은 1979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해 영업본부 상무, 영업본부장(부사장) 등을 거쳐 2011~2014년 사장을 지냈다. 박 고문은 오는 8일 열리는 대우건설 이사회, 이달 하순 열리는 주주총회 등을 거쳐 사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대우건설 사장 후보 ‘돌고 돌아’ 박창민

현대그룹 역사

현대상선의 현대가(家)와의 인연이 정리된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아세아상선을 만든 지 40년 만이다. 핵심 계열사였던 상선을 떠나보낸 현대그룹은 대기업이 아닌 중견기업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유상증자 신주에 대한 상장이 5일 완료된다. 외국 선주들과 사채권자, 채권단의 출자전환이 이뤄지는 것으로 회사는 주식의 40% 이상을 갖게 되는 산업은행 등 채권단의 공동관리를 받게 된다. ■관련기사 현대상선, 40년 ‘현대 품’ 떠나 새 출항

미국 대선후보 최근 여론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거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게 뒤지고 있다. 트럼프가 연일 ‘막말 헛발질’을 하면서 민심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필이면 막말 논란이 벌어진 시기가 민주당 전당대회(7월25~28일) 직후여서 트럼프는 다른 때보다 더 큰 손실을 입었다. 트럼프가 지지율을 까먹는 사이 클린턴은 ‘컨벤션 바운스’(전당대회 효과)를 보이면서 두 후보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는 모양새다. ■관련기사 [미 대선판 공화당 ‘이상기류’]‘전대 효과’ 클린턴, 지지율 격차 5%P → 8%P 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