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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최순실씨 주요 혐의

2017년 12월 14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 최순실씨(61)의 결심공판에서 박영수 특별검사팀 소속 장성욱 특검보는 최씨에게 징역 25년과 벌금 1185억원, 추징금 77억9735만원을 구형했다. 이날 결심공판은 지난해 말 국정농단 사태가 터지고 최씨가 재판에 넘겨진 지 1년1개월 만에 이뤄졌다. ■관련기사 [최순실 징역 25년 구형]특검 “후대 대통령 교훈 되게 엄벌”…최 “아악” 소리 질러

러시아월드컵 로드맵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47)은 일본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취재진과 만나 러시아 월드컵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개했다. 큰 틀은 내년 1월 전지훈련과 3월 평가전, 5월 최종 소집에 맞춰졌다. 신 감독은 “내년 1월은 따듯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아부다비에서 훈련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1월 전지훈련 UAE, 3월 평가전 폴란드 유력”신태용호, 러시아로 가는 로드맵 나왔다

평창 올림픽선수촌 개요

강릉 올림픽선수촌과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을 찾는 전 세계 선수들이 머물 보금자리 두 곳 중 하나인 평창 선수촌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2017년 12월 15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에 지어진 평창 올림픽선수촌 준공식을 연다. 준공을 기념식이 끝나면 선수들을 맞을 마지막 마무리 단장에 나선다. ■관련기사 할랄밀·코셔밀이 함께…평창 선수촌 ‘식탁 위 세계 평화’

금융기관의 신용등급별 대출금리

은행들이 가계 신용대출을 늘리고 있지만 중·저신용등급에 해당하는 사람들에 대한 대출 비중은 지난 3년간 8.7%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저신용등급자들이 몰리는 비은행 금융기관은 은행보다 대출금리가 3배가량 높았다. 대출시장에서 신용등급에 따라 갈라진 틈새가 더 넓고 견고해지는 모양새다. ■관련기사 대출 늘릴 때 중·저신용자에 ‘문턱’ 더 높인 금융권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선정 지역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지로 경남 통영 등 68곳이 선정됐다. 지역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16개 광역지자체에 걸쳐 선정했으며, 최근 집값이 급등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 지역은 제외됐다. ■관련기사 통영 폐조선소 ‘해양테마파크’ 목포 옛 도심 ‘근대역사체험길’

스튜어드십 코드 원칙

스튜어드십 코드는 국민연금과 같은 기관투자가들에 대한 행동원칙을 규정한 자율규범(가이드라인)이다. 기관투자가들이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해 기업 대주주의 전횡을 막고, 계열사에 대한 편법지원 등 불투명한 경영을 견제하자는 취지다. 국민의 노후자금을 관리하는 국민연금이 또다시 삼성물산 합병 논란과 같은 사안에 휘말려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라도 스튜어드십 코드 가입이 필요하다는 게 정부와 시민단체의 생각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과 함께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가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관련기사 [특집]삼성물산 합병무효소송 ‘안갯속’

박근혜 국정농단 관련 문건 파일정보에서 나타나는 작성자들

은 태블릿PC 등에서 작성된 국정농단 관련 문서 17건을 분석한 검찰 보고서를 단독입수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각각의 중요문서 작성자는 앞의 user와 narelo, 유연, 유○○, administrator, kim, TG 등으로 되어 있다. 한 작성자가 한 사람이나 한 컴퓨터라고만 할 수는 없다. 확실한 건 이 캠프 내 비선라인의 결정과정이나 태블릿PC에 남아있는 사용 흔적에는 태블릿PC가 자신이 사용한 것이라고 주장한 신혜원씨나 SNS 본부 관계자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포커스]태블릿PC 속 ‘user’는 누구?

공적주택(공공임대, 공공지원, 공공분양) 100만호 공급계획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017년 11월 29일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했다. 주거복지 로드맵은 청년·신혼부부·노년층 등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향후 5년간 공공임대·공공지원·공공분양 주택 총 100만호를 공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전월세 상한제 등 민간 임대주택시장에서의 세입자 보호대책은 이번에도 빠졌고, 과거 정부의 임대주택 공급정책에서 물량과 지원 범위만 대거 늘린 수준의 ‘반쪽 대책’에 그친다는 지적도 나온다. ■관련기사 [표지이야기]‘100만호 공급’계획에 세입자 대책은 빠졌다

정부별 기준금리 추이

금리는 종종 ‘무딘 칼’로 비유된다. 경제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면서도 곧바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기 때문이다. 0.25%포인트 금리인상 자체는 크지 않지만 지금까지 아래쪽으로 향했던 무딘 칼이 이제는 위쪽을 향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금리인상기가 시작됐다. ■관련기사 금리인상, 시장의 동요는 없었다

검찰의 적폐청산 수사 현황

법원이 2017년 12월 13일 새벽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50)과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59)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전·현 정부를 넘나들던 검찰 수사에 다시 제동이 걸리는 분위기다. 검찰로서는 ‘이명박 정부 안보실세’로 불린 김 전 비서관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75)으로 향하는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해 졌다. 현 정부 청와대 수석을 끌어내리면서 강행한 전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두 번 연속 기각된 점도 검찰로선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관련기사 번번이 법원 문턱 걸린 윤석열호, 오늘 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