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역대 사이영상·MVP 동시 수상 1956년 사이영상이 처음으로 제정된 뒤 지금까지 동시 수상은 모두 11명이었다. 2015년 제이크 아리에타(시카고 컵스)는 22승, 1.77을 기록했지만 MVP투표 5위에 그쳤고, 지난해 블레이크 스넬(탬파베이)은 21승, 1.89를 기록하고도 MVP투표 9위에 머물렀다. 류현진(32·LA 다저스·사진)이 메이저리그 역대 12번째 대기록을 달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관련기사 사이영상·MVP 동시 도전, 12번째 주인공 될까 R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