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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 10

‘돼지 심장’ 첫 이식

‘돼지 심장’ 첫 이식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돼지의 심장을 이식받은 남성이 수술 이후 사흘째인 10일(현지시간) 회복 단계에 들어섰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 메릴랜드 의대는 심장병 말기 시한부 환자인 57세 남성 데이비드 베넷에게 지난 7일 유전자 변형 돼지의 심장을 이식하는 수술을 했으며, 현재 베넷은 자가 호흡이 가능한 상태로 심장박동과 혈압 등이 모두 정상이라고 발표했다. ■관련기사 사람에게 ‘돼지 심장’ 첫 이식…“정상적으로 호흡”

세수추계 오차율 최대치

세수추계 오차율 최대치 국세수입 전망치는 282조7000억원(2020년 가을)→314조3000억원(지난해 7월)→333조3000억원(지난해 11월)→341조1000억원(올해 1월)으로 계속 높아져 왔다. 지난해 본예산 기준으로 초과세수 규모가 약 60조원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세수추계 오차율은 1990년(19.6%)보다 높은 20%를 웃돌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세금, 전망치보다 58조 더 걷힐 듯…오차율 20%로 최대 ‘엉망 기재부’

배리어프리

배리어프리 몇년 전까지만 해도 낯설던 ‘배리어프리’(barrier-free)’라는 말이 최근 심심치 않게 사용되고 있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 참여를 방해하는 장벽(barrier)을 허물자는 의미다. 이 말은 1974년 유엔 장애인 생활환경전문가회의에서 ‘장벽 없는 건축 설계(barrier free design)’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등장한 개념이다. 초창기엔 건축학계를 중심으로 경사로 등 물리적 장벽 없애기에 치중했던 논의가 최근엔 제도·법률적 장벽, 문화·정보의 전달, 심리·정신적 장벽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됐다. ▶관련기사 [여적] 배리어프리 사회로

연간 취업자 수 증감 추이

연간 취업자 수 증감 추이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727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36만9000명 증가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취업자 수가 크게 감소한 것에 대한 기저효과가 반영됐다면서도 코로나19로 비대면 업종 일자리가 확대되는 등 산업 구조가 변화한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코로나 상흔 짙은 고용시장, 숙박·음식점업 4만7000명 사라져

민간공원 조성사업

민간공원 조성사업 광주시가 도심 공원 두 곳에 시민들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핌장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11일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공원 개발이 추진 중인 중앙공원과 송암공원에 캠핑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공원에서 해제되는 부지를 매입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부지의 70% 이상을 반드시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 채납하고, 30% 미만의 부지는 공동주택 등 비공원시설로 개발한다. ▶관련기사 광주 도심에서 캠핑을

양극재

양극재 LG화학은 2025년까지 구미시 국가산업 5단지 내 6만여㎡ 부지에 약 5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6만t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로, 연간 고성능 순수 전기차(완충 시 500㎞ 주행) 약 5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다. 양극재는 배터리 생산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배터리 용량, 수명 등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로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과 함께 배터리의 4대 소재로 불린다. ▶관련기사 LG화학 ‘구미형 일자리’ 양극재 공장 착공

4대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현황

4대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현황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6%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영끌족’ 등 차주(돈 빌린 사람)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달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강화돼 대출 문턱이 높아진 것도 대출 희망자들의 근심거리가 되고 있다. ■관련기사 금리 추가 인상 임박…영끌족 ‘영혼 탈출’

북한 탄도미사일 비행 개요

북한 탄도미사일 비행 개요 북한이 12일 최종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한 ‘극초음속 미사일’의 실체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군은 북한 미사일에 대해 지난 5일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의미의 ‘극초음속 미사일’은 아니다”라고 평가절하한 입장을 이날도 바꾸지 않았다. ■관련기사 북 미사일 실험, 북 “대성공” 주장하지만…남측은 여전히 “극초음속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