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광역자치단체가 쓰지 못하고 남긴 예산, 지난해 세출 대비 순세계잉여금 비율이 높은 지방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20곳은 순세계잉여금이 세출의 3분의 1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과천시가 세출 대비 순세계잉여금 비율이 82.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 안산시(56.7%), 경기 시흥시(52.4%), 서울 강남구(51.9%), 전남 무안군(51.6%) 순이다. ■관련기사 지방정부, 안 쓰고 넘긴 예산 작년 69조…“적극 지출 땐 경기둔화 방어 도움됐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