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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8 19

시간빈곤 (타임푸어)

시간빈곤 (타임푸어) 일주일(168시간) 동안 누리는 여가 또는 자유시간이 다른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을 의미한다. 수면·개인관리, 업무, 가사 시간 등을 제외한 여가활동 시간인 자유시간을 구하고 중위값의 70%에 미달하는 사람을 시간빈곤층으로 본다. ■관련기사 유아 키우는 40대 워킹맘, 가장 시간에 쫓기며 산다

성소수자 인식 변화

성소수자 인식 변화 동성애자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응답은 49%로 전년보다 8.2%포인트 줄었다. 2013년 62.1%에서 2014년 56.9%, 2015년 57.7%, 2016년 55.8%, 2017년 57.2% 등 꾸준히 하락하다가 이번 조사에서 처음 절반 이하로 낮아진 것이다. 지역과 학력·소득 수준에 따라 수용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응답은 가구소득 수준이 100만원 미만일 때는 55.0%였지만 600만원 이상일 때는 37.2%로 낮았다. ■관련기사 “성소수자 인정” 처음으로 50% 넘어

세종·대전 서비스 가격 비교

세종·대전 2019년 1월 개인서비스가격동향 비교 세종시와 대전시가 매달 읍·면·동별로 조사해 공개하는 개인서비스가격동향을 보면, 지난달 기준 40개 품목 중 23개 품목에서 세종 신도심(종촌동)의 물가가 대전 신도심(노은1동)에 비해 비쌌다. 가격 차이가 가장 큰 것은 PC방 이용료로 노은1동은 1000원이었지만 종촌동은 2000원으로 2배 비쌌다. ■관련기사 “세종시 신도심 물가 너무 비싸…대전에 가서 주유하고 옵니다”

사법농단 부당 관여 법관

공소장에 나오는 '사법농단' 부당 관여 법관 17일 경향신문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임 전 차장의 공소장을 전수 분석한 결과 사법농단에 부당 관여한 법관은 83명이었다. 65명(징계 절차를 거친 13명은 포함, 공보관실 운영비 전달에 단순 개입한 법관들은 제외)이 현역 법관이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30명은 시효가 지나 징계할 수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징계할 수 있는 35명도 핵심 사안은 이미 시효가 지난 경우가 다수였다. ■관련기사 대법 방관 속 ‘사법농단’ 판사 중 30명, 징계시효 지났다

공정안전관리(PSM)

공정안전관리(PSM) 제도 PSM 제도는 화재·폭발이나 독성물질 누출 위험이 있는 화학공장에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만든 제도로 화약과 불꽃제품 등을 생산하는 한화 대전사업장은 모든 공정에 대해 안전보고서를 제출해 노동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관련기사 [단독]한화 대전사업장 노동부 특별감독 보고서 입수해보니…“환경안전팀 홀대가 중대재해 원인”

고교학점제 운영 체계도

고교학점제 학사제도 운영 체계도 고교학점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교육공약 1호다. 제도의 핵심은 ‘학점’이 아닌 ‘선택권’이다. 대부분의 학생이 학기 초 나오는 시간표에 따라 동일한 과목을 공부하는 현재 고등학교 교육체계를 벗어나 대학생처럼 자신의 흥미에 따라 수업시간표를 짤 수 있게 선택권을 넓혀주자는 것이다. ■관련기사 학점 아닌 ‘선택권’ 방점…학생 평가방법 큰 변화 ‘기대 반 우려 반’

공화주의 핵심 특징

윤평중·김호기 교수의 공화주의 '강의' 현대적 공화주의는 세 가지가 핵심 요소이다. ‘시민적 덕성’과 ‘법의 지배’, 그리고 ‘비지배적 자유’가 그것이다. 시민적 덕성과 법의 지배는 전통적 공화주의에서도 강조돼왔던 사항이다. 공화주의는 자유주의와 비교할 때 의미가 선명해진다. ■관련기사 [신년기획]다·만·세 100년, 대립 개념 오해 받지만 ‘민주’ 옆엔 ‘공화’가 단짝이었죠

김정은 시찰 유력지

김정은 국무위원장 시찰 유력지 로이터는 김 위원장의 방문 예정지로 박닌성과 하이퐁을 꼽았다. 하노이에서 각각 약 45㎞, 110㎞ 정도 떨어져 있는 대규모 산업단지다. 이들 도시는 도이머이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연평균 6~7%대에 이르는 높은 경제성장률을 견인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김정은, 도이머이 성공 견인 산업도시 둘러보며 경제 공부”

공화주의 역사

공화주의 역사 1919년 4월11일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된 직후인 4월23일 경성에서 국민대회가 열렸다. 일단의 학생들이 깃발을 들고 만세를 부르다가 일경에 체포됐다. 그리고 10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2016년과 2017년 서울 광화문광장.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수백만 시민의 촛불집회가 이어졌다. ■관련기사 [신년기획]다·만·세 100년, 만세시민이 쏘아올리고 촛불시민이 되살린 ‘공화주의’

성별·연령별 시간빈곤

성별·연령별 시간빈곤 비율 시간빈곤율은 남녀 모두 기혼자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기혼 남성(29.2%)과 기혼 여성(33.5%)의 시간빈곤율은 미혼 남성(15.6%)과 미혼 여성(15.0%)에 비해 두 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특히 여성은 육아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자녀가 없다면 시간빈곤율은 남녀 각각 16.2%, 14.2%로 미혼 남녀와 큰 차이가 없었다. ■관련기사 [단독]유아 키우는 40대 워킹맘, 가장 시간에 쫓기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