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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4 23

류현진, 12일 LA에인절스전 이닝별 결과

다시 실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재도약을 기대케 하는 투구로 합격점을 받았다. 류현진은 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26개의 공을 던지면서 볼넷 없이 삼진만 2개를 잡았다. 내용도 좋았다. 실전감각이 떨어진 탓인지 투구가 높은 스트라이크존에 형성됐지만 공에는 힘이 있었고, 변화구의 각도 좋았다. 최고구속은 시속 91마일(약 146㎞)을 찍었다. 첫 등판이고, 시범경기임을 감안하면 흠 잡을 데 없는 경기 내용이었다. ■관련기사 류현진, 247일 만에 웃다

신한은행의 태블릿PC를 이용한 디지털창구

신한은행은 13일부터 전 영엄점의 모든 창구를 고객이 작성하는 각종 서식을 전자서식으로 대체하는 디지털 창구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수도권 12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종이 신청서를 없애고 전자펜과 태블릿PC를 이용해 각종 신청을 받아 온 신한은행이 이를 전국의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통장개설이나 카드 개설, 신용대출 신청 등 대부분의 은행 창구 업무는 종이 신청서 없이 이뤄지게 된다. ■관련기사 종이·볼펜 가라…확 바뀐 ‘디지털’ 신한은행

슈퍼노트(super note)

슈퍼노트(super note) 진짜돈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미화 100달러권 위조지폐. 슈퍼노트는 전문가들은 물론 위조지폐 감별기도 잘 식별해낼 수 없을 정도다. 100달러짜리 용지는 특수기술을 써서 만드는데, 슈퍼노트는 똑같은 용지를 쓴다. 적외선을 비춰야만 드러나는 숨은 그림까지 완벽하게 구현했다. 달러 제조에 사용된 특수잉크는 허락된 제작사만 사용 가능하다. ■관련기사 2006년 북한 외교관들이 여행용 가방에 슈퍼노트를 다발로 넣고 다니다가 적발됐다. 또 탈북자들이 북한 내 위폐제작소가 존재한다고 폭로했다. 미국은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이 즐겨 마신 프랑스산 코냑부터 핵실험 및 로켓 관련 설비까지 이 돈으로 구입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화 속 경제]공조-국가경제 혼란 부르는 위..

2016년 중국 해외여행객의 인기 관광지, 중국 해외여행객 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문제로 한국과의 갈등이 심화되자 중국 당국이 꺼내든 보복카드는 관광 중단이었다. 롯데그룹이 사드부지를 제공한 직후 중국은 한국행 단체·개인관광, 크루즈 관광상품 판매를 전면 중단시켰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은 1720만명이며 이 중 절반 정도인 806만명이 중국인이다. ■관련기사 [박은경의 베이징 리포트]1억2200만 ‘유커 인해전술’…중국의 무서운 전략무기로

사학분쟁조정위원, 임시이사 파견 중인 사학 현황

학교의 주인은 누구인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와 사학비리를 둘러싼 논쟁은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사학민주화를 주장하는 이들은 “학교는 모두의 것”이라고 말한다. 사분위는 설립자의 지분에 무게를 둔다. 2007년 사분위가 출범한 뒤 학교들이 더 큰 혼란에 빠진 것은 교육의 문제를 재산권의 문제로 보고 접근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사분위는 폐지하거나 대대적 개편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직면했다. ■관련기사 학교를 ‘설립자 재산’ 인식…쫓겨난 비리재단이 ‘사학좀비’로

5060 은퇴리스크 발생 가능성 및 경제적 영향

지난해 11월 50~60대 은퇴자 10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4.2%가 5대 은퇴리스크 중 한 가지 이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은퇴자들이 입은 손실은 평균 8701만원에 달했으며 이후 생활비를 31.2%나 줄였다. 은퇴자들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리스크는 성인자녀였다. 은퇴자 2명 중 1명(55.5%)은 학업을 마친 미혼 성인자녀와 함께 살고 있었고 이 중 51.8%는 자녀의 생활비를 부담하고 있었다. 특히 자녀의 결혼 및 취업, 주택마련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예상하고 있는 비용은 1억2852만원이나 됐다. ■관련기사 5060 은퇴자 노후, ‘성인자녀·질병’이 위협

서울시 교통유발부담금 상위 5곳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부지 제공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과 중국인 관광객(유커)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롯데그룹을 위해 정부가 교통유발부담금을 덜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교통유발부담금은 준조세 성격을 띠고 있어 특정 기업을 위한 감면 조치가 이뤄질 경우 특혜 논란이 제기될 수도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교통유발부담금으로 1184억원(6만8000건)을 징수했다. 징수액이 가장 큰 건물은 송파구 제2롯데월드로 23억원을 냈다. 중구 롯데호텔은 8억원을 납부해 4번째로 많았다. 부산에서도 교통유발부담금 1위 건물은 롯데백화점 광복점이었다. 부산의 롯데백화점 4개점이 지난해 낸 금액은 17억원이 넘는다. 대전, 울산, 광주에서도 교통유발부담금을 가장 많이 내는 건물은 지역 롯데백화..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액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규모가 3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초 꺾인 줄 알았던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시 예년 수준으로 돌아가면서 미국발 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의 부담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9일 한국은행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말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10조9000억원(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포함)으로 한 달 동안 2조9200억원 증가했다. ■관련기사 2월 은행 가계대출 2조9200억 늘어나

2016년 한국영화 총제작비 구간별 투자수익률 추정치

영화진흥위원회가 펴낸 ‘2016 한국영화산업결산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한국영화 평균 총제작비는 24억원으로, 지난 10년간 유의미한 상승세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100억원 이상 소요된 영화의 편수는 14편으로, 전년도 6편에 비해 크게 늘었다. ‘고예산 한국영화’가 늘어난 이유는 이 영화들의 수익성이 높기 때문이다. 투자수익성 분석 대상이 된 총제작비 100억원 이상 작품 12편 중 9편이 손익분기점을 넘겼고, 평균 수익률은 53.3%였다. 이는 전체 상업영화 평균 수익률 8.8%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관련기사 ‘고예산 고수익’ 편리한 셈법에 빠진 한국영화

영종도 ~ 강화도 연륙교 위치도

인천시가 인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에서 옹진군 북도면을 거쳐 강화도까지 연결하는 연륙교 건설사업을 재추진한다. 인천시는 영종도~신도~강화 간 도로건설 타당성 평가 용역을 발주했다고 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1년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영종도∼강화 연륙교 사업이 강원 고성∼강화∼인천공항까지 연결하는 평화고속도로 사업에 포함돼 접경지역지원사업비를 받기 위해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인천 영종도~강화도 연륙교 건설 재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