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의 '문화 청소'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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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의 '문화 청소' 일지

경향신문 DB팀 2016. 6. 7. 13:21


요르단의 페트라와 더불어 중동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고대 유적 중 하나인 시리아의 오아시스 도시 팔미라가 이슬람국가(IS)의 수중에 들어갈 위기에 처했다.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고대 유적 파괴·약탈을 일삼아온 IS가 팔미라 유적까지 모두 부숴버릴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리아인권관측소 등에 따르면 IS는 14일 팔미라 밖 1㎞ 내외까지 진격해 정부군과 치열한 교전을 벌였다. 근방에 사는 민간인 26명이 IS의 손에 살해당했고 1800여가구는 피란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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