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수원 삼성 감독 교체 뒤 희비
K리그1 명가 FC서울과 수원 삼성이 시즌 도중 사령탑이 사퇴하는 최악의 상황과 마주한 가운데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과거 영광의 시간과 멀어진 두 팀은 올 시즌 이전 같은 과감한 투자도 이뤄지지 않아 상위권에서 싸울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두 팀은 예상대로 시즌 초반부터 나란히 하위권으로 처졌고 강등 위기론에 휩싸이는 동병상련의 아픔을 공유했다.
서울이 먼저 위기를 벗어나고 있다. 최용수 감독이 지난달 30일 지휘봉을 놓은 뒤로 반등의 실마리를 풀었다. 8월부터 3연승을 달렸다. 최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을 당시 서울은 K리그1 전체 12개 구단 가운데 11위에 머물고 있었다. 리그 13경기를 치르면서 승점 10점(3승1무9패)밖에 쌓지 못했다. 7월의 마지막 경기였던 대한축구협회(FA)컵 8강 홈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1-5로 대패하는 등 돌파구조차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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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 감독 사퇴·최하위권 추락 ‘동병상련’, 그러나… 서울·수원의 ‘희비쌍곡선’
<경향신문 2020년 8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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