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동향
#1. 2015년 t당 1만1184원이던 탄소배출권 가격은 2019년 4만450원으로 4배 가까이 올랐다. 이에 탄소를 배출하는 기업은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담보가치가 하락한다. 이러한 기업들에 대출해준 은행들은 대출금을 회수하지 못하게 되고 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탄소배출업종(광업·석유정제업·화학업)에 대한 대출·회사채 등의 규모는 2017년 기준 53조원에 이른다.
#2. 4대 보험사가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차량 침수 피해를 접수한 결과 지난 12일 기준 7036대로 지난해 수치(443대)를 이미 뛰어넘었다. 코로나19 역시 보험사들의 건전성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대규모 전염병이 발생하면 가입자에게 지급해야 할 보험금 규모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폭우·폭염 ‘기후변화 리스크’ 대비 ‘녹색금융’ 싹 틔운다
<경향신문 2020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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