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택지 공급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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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택지 공급물량

경향신문 DB팀 2020. 8. 14. 14:22

서울시 공공택지 공급물량

 

 

 

올해부터 서울에 공공택지 조성을 통해 11만8000가구 등 총 36만4000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서울 공급량을 포함한 수도권 127만가구(아파트) 공급계획도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수도권 내 안정적 주택 공급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택지 84만가구, 정비 39만가구, 기타(소규모 정비사업 등) 4만가구 등 127만가구를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그간 공개한 수도권 주택 공급계획 물량을 일정에 따라 정리한 내용이다.

공공택지 물량은 현재까지 입지 선정 또는 지구 지정이 완료돼 2020년 이후 입주자 모집(공급 기준시점)이 예정된 부지를 대상으로 산정됐다. 정부가 시장 상황에 따라 신규 택지를 추가 조성할 경우 공공 물량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정비사업 물량은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2020년 이후 입주자 모집이 예정된 기존 사업장과 정부가 주도할 공공재개발 예상 물량 등을 더한 것이다.

연도별 공급계획을 보면 127만가구 중 올해 17만9000가구를 시작으로 2021년 20만1000가구, 2022년 19만5000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절반가량인 65만3000가구는 2023년 이후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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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0년 8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