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2016 전 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는 만 18~79세 성인 18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OECD 회원국이 모두 같은 방식으로 조사해 국제비교와 경제·금융교육 방향 설정에 활용한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금융이해력은 66.2점으로 OECD 회원국 평균(64.9점)보다 소폭 높았다. 조사에 참여한 OECD 회원국 17곳 중 9위다.
연령대별로는 30~50대는 OECD가 설정한 최소목표점수(66.7점)를 넘어섰다. 그러나 20대(62.0점)와 60대 이상 고령층의 점수는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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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해력' 낮은 20대·60대 < 경향신문 2017년 1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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