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구단 유니폼 판매량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많은 것을 바꿔놨다. 프로야구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5일 정규시즌이 시작된 후 현재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야구장을 찾는 팬들 가운데 적지 않은 수가 좋아하는 선수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사서 입는다. 그러나 무관중 경기가 계속되면서 각 구단들의 유니폼 판매가 급격하게 줄었다.
프로야구 인기팀으로 꼽히는 ‘엘롯기’ LG, 롯데, KIA 등 세 팀조차 유니폼 판매가 급감했다.
LG는 “2019년 같은 시기와 대비했을 때 약 42%가 감소했다”고 했다. 롯데도 3~5월까지 판매량을 비교해봤을 때 예년보다 85%가 줄었다. KIA 역시 “지난해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고 했다. 다른 팀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올 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NC도 유니폼 판매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판매량이 50% 이상 줄어들었다. 삼성은 올해 5월까지 유니폼 판매량이 863장에 불과했다. 지난해 대비 약 90% 줄어든 수치다.
■관련기사
유니폼 판매 ‘뚝’…그래도 오승환·정은원은 ‘쑥’
<경향신문 2020년 6월 29일>
'오늘의 뉴스 > 통계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모펀드 수탁액과 자산운용사 (0) | 2020.06.29 |
---|---|
로컬푸드 직매장 현황 (0) | 2020.06.29 |
전 세계 인터넷 이용 인구 (0) | 2020.06.26 |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 (0) | 2020.06.26 |
삼성 모자이크 참여 (0) | 2020.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