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이후 여야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내년 예산안에서 지진 관련 예산의 증액 필요성을 말하고 있다. 지난해 경주 지진 이후 활성단층 지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국민적 공분을 샀고, 그 결과 2017년 예산안에 전국의 활성단층을 조사하고 활성단층 지도를 제작하는 ‘한반도 단층구조선의 조사 및 평가기술 개발’ 연구에 25억7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국가 활성단층 연구는 2041년까지 총 25년간, 5단계에 걸쳐 이뤄진다. 연구팀은 1차 5개년(2017~2021년)에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한반도 동남권 지역의 활성단층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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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활성단층 지도 관련 예산 늘려야”<주간경향 2017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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