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를 열어 카카오뱅크의 은행업 본인가를 의결했다. 카카오뱅크는 금융거래 확인 시험 절차를 거쳐 이르면 6월 말 영업을 시작한다. 케이뱅크가 문자메시지 송금을 하는 데 반해 카카오뱅크는 은행 앱에서 카카오톡으로 연결, 카카오톡 주소록에 있는 사람에게 간편 송금이 가능하다. 향후 지급결제 시장에 진출할 때도 카카오톡을 무기로 내세우면 기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등을 금방 따라잡을 수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카카오톡이 있기 때문에 송금이나 결제 시장은 카카오뱅크가 장악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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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2호 ‘카카오뱅크’, 저신용자에게 희망 될까 < 경향비즈 2017년 4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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