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로 보는 미국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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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보는 미국 대선

경향신문 DB팀 2020. 11. 11. 15:52

 

 

 

 

 

지도로 보는 미국 대선 결과

 

 

앙측 지지층이 모두 결집한 사실을 종합하면, 이번 선거에서 미국의 분열이 드러난다. 바이든이 도시와 교외 지역에서 2016년보다 평균 1.5%포인트 지지세를 추가했다면, 반대로 트럼프는 농촌 지역에서 2016년에 비해 평균 1.7%포인트의 표를 추가했다. 민주당과 공화당이라는, 두 개의 다른 미국의 거리는 더 멀어졌다.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바이든과 트럼프 지지 유권자들이 각종 이슈에서 서로 접점을 찾기는 어렵다. 바이든 지지자들은 코로나19와 인종차별이 가장 중요한 이슈라고 하고, 트럼프 지지자들은 경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트럼프 지지자의 76%는 현 미국의 경제 상황이 훌륭하다고 답한 반면, 바이든 지지자의 81%는 나쁘다고 답한다. 인종차별, 오바마케어, 기후변화, 코로나19까지 모두 똑같은 구도다.

 

 

 

 

 

■관련기사

미국의 분열 드러낸 선거…“통합” 외침, 러스트벨트 움직여   <경향신문 2020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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