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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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된 미국

경향신문 DB팀 2020. 11. 11. 15:38

 

 

 

 

분열된 미국

 

 

바이든 당선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분열을 치유’하겠다는 메시지가 주효했는지 바이든 당선자는 격전지에서 우위를 점했다. 바이든은 출마를 선언하며 자신이 쇠락한 공업지대인 러스트벨트의 3개 주요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을 되가져오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이 말은 허언이 아니었다.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와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10%포인트 이내 차이를 보인 300개 격전지 카운티에서의 표심은 트럼프가 아닌 바이든에게 평균 1.6%포인트 옮겨갔다. 이들 카운티의 투표율은 평균 8.1%포인트 상승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거웠고, 60% 가까이가 바이든 쪽으로 움직였다. 선거 전 여론조사와 출구조사에서도 중도 유권자들 사이에서 바이든이 30~40%포인트 앞섰다. 중도에서 강점을 보였기 때문에 그는 격전지 10개 주 가운데 7개 주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관련기사

미국의 분열 드러낸 선거…“통합” 외침, 러스트벨트 움직여  <경향신문 2020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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