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은 일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7일(현지시간) 대선 승리선언 일성으로 ‘단합’과 ‘치유’를 강조했다. 코로나19 통제를 최대 당면 현안으로 제시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4년 내내 국제기구와 협약에서 줄줄이 탈퇴하고, 동맹을 돈벌이 수단으로 취급하면서 국제무대에서 땅에 떨어진 미국 위상을 회복하겠다고 했다. 지난 4년간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한 정책 대부분을 이전 상태로 되돌려놓겠다고 천명한 것이다.
바이든 당선자는 이날 밤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단결을 강조했다. 그는 “나는 분열이 아니라 단합을 추구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맹세한다”며 “나는 나를 찍은 사람들만큼 나를 찍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했다. “이제 미국을 치유할 시간”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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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을 치유할 시간” 코로나 통제·리더십 회복 강조 <경향신문 2020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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