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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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영업이익

경향신문 DB팀 2020. 10. 23. 13:25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영업이익

 

국내 유가증권시장 주요 상장사의 올해 3분기 실적 추정치가 지난해보다 24.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 달 전 추정치보다도 6%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통계를 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전망을 제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73곳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는 지난 21일 기준 38조1671억원이었다. 이는 증권가에서 한 달 전 예측한 추정치인 36조913억원보다도 5.8%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3분기 실적(30조7606억원)보다는 24.1% 늘어났다.

국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비중이 22%에 달하는 대장주 삼성전자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실적 전망치 합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지난 8일 공시한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잠정치는 12조2964억원이었다. 지난해 3분기보다 58.1% 늘었을 뿐 아니라 9조9057억원이었던 한 달 전 시장 추정치보다 24.1%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을 포함한 기업 246곳 중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한 달 전보다 좋아진 곳은 삼성전자 외에도 108곳으로 집계됐다. SBS는 3분기 실적 추정치가 지난달보다 52.2%나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됐다. 삼성생명(42.9%), 한세실업(39.2%), 키움증권(39.0%)도 한 달 새 실적 추정치가 좋아졌다. 이 밖에 삼성증권(35.7%), 현대위아(30.8%) 등도 한 달 새 전망치가 3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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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0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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