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수출 증감률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 영향으로 한국 수출이 2개월 연속 20%대 감소했다. 석유제품과 자동차, 자동차부품 수출이 반토막 나는 등 20대 주력 수출품목 중 16개 품목의 수출이 줄어든 초유의 상황이다. 다만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18개월 만에 반등했고 대중국 수출도 회복세를 보여, 앞으로 미국과 유럽에서도 경제활동이 재개되면 수출이 반등할 수 있을 거란 기대도 조심스레 나온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수출은 348억60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줄었다. 지난 4월(-25.1%)에 이어 두 달 연속 20%대 감소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16억2100만달러로 18.4% 줄었다.
원유 등 원자재 가격 폭락으로 수입은 21.1% 감소했고,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4억3600만달러를 기록해 한 달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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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출 348억달러…2개월 연속 20%대 감소했지만…반도체·대중국 수출 살아난다
<경향신문 2020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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