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추이
원·달러 환율이 8개월 만에 1150원선을 기록했다. 최근 달러 약세·위안화 강세가 이어지고, 국내 주식시장에 외국인 자금이 다시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의 충격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지난 1월20일 이후 원·달러 환율이 1150원선에 거래를 마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1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3원 내린 11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 1월15일 종가 1157.0원 이후 최저치로, 1월20일 1158.1원을 기록한 이후 8개월 만에 1150원대를 나타냈다.
이날 환율은 3.7원 오른 달러당 1164.0원으로 출발해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환율이 지난 한 주 20원 넘게 하락한 이후 원화 강세 폭을 되돌리는 움직임으로 해석됐다. 상승세를 보이던 원·달러 환율은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한 뒤, 1160선 밑으로 내려왔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위안화가 가파른 강세를 보이고 외국인 주식 자금이 유입되면서 지지선이 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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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8개월 만에 최저 <경향신문 2020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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