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의 과다노동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집배원의 실제 근로시간은 얼마나 될까.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집배원 1만6000여명의 복무기록을 전수조사했다. 그 결과는 연 평균 2531시간이었다. 주당 48.7시간이다. 근로기준법에 정한 근로시간인 주 52시간(법정근로 40시간+초과근로시간 12시간)보다 적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집배원의 근로시간과도 비슷한 수준이다. 5년 전인 2012년보다 무려 연간 평균 159시간이나 줄었다.
문제는 다른 데 있다. 업무부하의 불균형이다. 어느 지역의 집배원은 일손이 부족하고 어떤 지역은 일손이 남아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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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이야기]집배업무 불균형 해소, 근로여건 개선 <주간경향 2017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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