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3대 국민운동단체’에 지급된 국고보조금이 박근혜 정부 4년간 2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단체 지원금은 이명박 정부 이후 보수정권에서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국정농단 비선 실세인 최순실씨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예산이 박근혜 정부에서 대폭 증가하면서 새마을운동중앙회 지원금이 크게 늘어났다.
문제는 이렇게 지원된 국가보조금 중 일부가 친박단체의 탄핵반대 집회에 전용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자유총연맹 등은 3·1절 친박단체 행사에 적극 참가해 논란을 키웠다.
■관련기사
[단독]박근혜 정부, 3대 관변단체에 매년 49억 ‘역대 최고액 지원’ < 경향신문 2017년 4월 21일 >
'오늘의 뉴스 > 통계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와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격차 추이 (0) | 2017.04.21 |
---|---|
평균연령 변화 (0) | 2017.04.21 |
올 3월 미세먼지 관련 제품 판매 증가율 外 (0) | 2017.04.21 |
수도권 내 통근·통학 인구 外 (0) | 2017.04.20 |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 남성 육아휴직자 증가 추이 (0) | 2017.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