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일하는 엄마로 살아간다는 것은, 아이에 대한 소홀함으로 하루에 수십번을 자책하는 저를 위로는 못할망정 ‘네가 더 잘해야 한다’며 채찍으로 등짝을 휘두르는 기분입니다.” 이 그림은 작가 이씨가 육아를 여성에게 전담시키면서 굴러가는 한국 사회의 작동 방식을 ‘맘고리즘’으로 표현했다. 출산→육아→직장→부모에게 돌봄 위탁→퇴사→경력단절→자녀 결혼→손자 출산→황혼 육아…. 결국 돌봄노동의 고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여성의 고통을 그렸다.
■관련기사
[맘고리즘을 넘어서]①엄마에게 육아 전담시키는 한국 사회…전업맘도 워킹맘도 ‘배터리 방전’ 직전 < 경향신문 2017년 1월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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