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자진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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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자진시정안

경향신문 DB팀 2021. 2. 4. 16:04

애플 자진시정안

이동통신 3사에 광고비를 떠넘겨 ‘갑질 의혹’을 받은 애플이 1000억원 규모 기금 조성을 골자로 한 자진시정안을 시행한다. 소비자들은 앞으로 애플 공인서비스센터와 이통사 AS센터에서 아이폰 수리비를 10% 할인받을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애플이 자발적으로 문제를 시정하겠다며 신청한 ‘동의의결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동의의결은 불공정거래 혐의를 받는 사업자가 낸 자진시정안이 타당하면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 종결하는 제도다.

이번 결정은 SK텔레콤·KT·LG유플러스에 광고비와 보증수리 촉진 비용을 떠넘긴 혐의 등으로 공정위 조사를 받은 애플이 2019년 6월 동의의결을 신청한 지 1년7개월 만에 나온 조치다.

애플은 상생지원기금 1000억원을 마련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아이폰 사용자의 유상수리 비용을 할인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공정위, ‘갑질 의혹’ 애플 자진시정안 수용

<경향신문 2021년 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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