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첫 구입 연령이 점차 늦어지고 있다. 신한은행이 지난 3월 발표한 ‘보통사람 금융생활 이슈 분석 보고서’를 보면, 1990년대 이전엔 평균 만 29.2세에 생애 첫 부동산을 구입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2010~2016년) 구입 시기가 만 34.8세로 늦어졌다. 주된 이유는 역시 집값이 올라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빚을 지지 않고 자력으로 첫 부동산을 구입하는 비율은 점점 떨어졌다. 1980년대엔 첫 부동산 구입 금액의 31.8%만 대출로 충당했던 반면, 2000년대부터는 대출 비중이 40%를 넘었고, 최근엔 집값의 절반(49.3%) 가까이를 빚을 내서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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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빚내서 집 사느라 허덕인다<주간경향 2017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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