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조치
정부가 6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2.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상황이 심각한 수도권은 현 유행 양상의 심각성을 고려해 2.5단계 조치를 연말까지 3주간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6일 오전 0시 기준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47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국내 발생
확진자의 78.4%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2.5단계 적용 시점은 ‘2단계+α’ 조치가 7일 밤 12시에 끝나는 만큼 8일 0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5단계 상황에서는 50명 이상의 모임·행사는 금지되며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9시 이후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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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2020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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